[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용산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목적]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세상에 소망을 주는 교회, 감동 있는 예배, 행복한 교제가 있는 교회, 열정 있는 선교,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교인 성숙, 이웃을 향한 섬김의 교회가 되기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1954년 6월 26일 교회를 창립하였다. 1956년 10월 첫 예배당을 현 엄정초등학교 뒤에 신축하였으며, 1973년 4월 15일 엄정면 용산리 394번지[토끼미2길 29-3]에 예배당을 건축하였다. 1993년 3월 5일 하나어린이집을 열었고, 1996년 7월 엄정면 용산리 464-1번지에 현재의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2005년 3월 28일 손은기 목사가 부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바른 성도를 세우는 교회로 서기 위해 주일예배, 수요예배, 평일 새벽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전도와 훈련, 봉사에 힘쓰고 있다.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하여 ‘열린 공부방’을 운영 중이며, 절기 프로그램인 여름성경학교·겨울성경학교를 통해 신앙적 훈련을 시키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비전 파이브’를 설정하였으며, 이의 실천을 위해 지속적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

‘비전 파이브’란 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감동이 있는 예배공동체, ②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공동체, ③ 사람들을 행복한 신앙인으로 이끄는 교제공동체, ④ 성도들을 성숙한 제자로 세우는 훈련공동체, ⑤ 이웃을 살리고 섬기는 사역공동체 등을 의미한다.

[활동사항]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활동으로는 1988년 행정마을 가로등 설치, 논동마을 어린이놀이터 설치 등이 있으며, 대민봉사로는 하천청소, 어려운 가정에 도배·페인트칠 해주기, 수지침·안마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면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서 매년 7월에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노인목욕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현황]

대지 1,840㎡, 총 건축면적 893㎡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에 기도실, 식당, 교육관, 공부방 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목사 1명, 시무장로 2명, 은퇴장로 2명이 있으며, 신도수는 학생 50명, 일반인 110명으로 모두 160명이다.

[의의와 평가]

엄정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교단에 소속된 54년 전통의 교회이다. 지역의 노약자를 돌보고 있으며, 선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교화와 사랑이 넘치게 하여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