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과 서변동을 연결하는 교량.

[개설]

서변대교(西邊大橋)는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과 서변동을 잇는 6차선의 교량이다. 또한 북대구나들목과 신천대로를 잇는 대구의 관문이다. 금호강을 횡단하는 아홉 번째 다리이다. 건설 당시 대구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

[명칭 유래]

교량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인 서변동에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제원]

총길이 878m, 총폭 25m, 유효폭 24m, 높이 12.7m, 경간수 19개, 최대 경간장 60m의 교량이며, 상부구조 형식은 강상자형교, 하부구조 형식은 라멘식이다.

[건립 경위]

교량을 통하여 신천대로와 경부도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하는 한편, 교통체증이 극심한 팔달교와 구안국도의 교통난을 완화하고 칠곡 부도심 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1993년 11월 9일에 준공되었다. 1997년 4월 29일 대구광역시도 제12호선[서변남로]으로 지정되었다.

[현황]

서변대교는 자동차 전용도로로서 보행자 및 자전거 등은 통행할 수 없으며, 이륜자동차 긴급자동차[사이드카 및 소방용 모터사이클 등]에 한하여 통행이 가능하다. 서변대교는 야경으로 유명한데, 2008년 4월부터 야간에 조명을 켰다.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위한 교량 야간경관 조명 사업에 의하여 야경 조명이 설치된 대구광역시의 첫 번째 다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