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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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根茂 |
영어공식명칭 | Lee Geunmu |
이칭/별칭 | 수향(水鄕),오야마 시게루[大山茂]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류덕제 |
출생 시기/일시 | 1902년 - 이근무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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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23년 - 이근무 무영당 서점 설립 |
활동 시기/일시 | 1933년 - 이근무 조선 서적 잡지상 대회 대구 대표로 참가 |
활동 시기/일시 | 1937년 - 이근무 무영당 백화점 설립 |
출생지 | 개성 - 북한 개성직할시 |
활동지 | 대구 - 대구광역시 |
성격 | 사업가 |
성별 | 남성 |
대표 경력 | 무영당 대표 |
[정의]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사업가이자 출판인.
[개설]
이근무(李根茂)[1902~?]는 1902년 개성에서 태어났다. 일본식 이름은 오야마 시게루[大山茂]이다. 1923년에 대구 서성로에 무영당 서점을 세우고 1937년에 무영당 서점을 무영당 백화점으로 성장시킨 사업가이다. 출판업을 병행하여 윤복진의 동요집 등을 출간하였으며, 1930년 『별건곤』 3월 호 ‘대구특집란’에 「대구 상업계」라는 글을 발표하였다.
[활동 사항]
이근무는 대구 서성로에 현대식 백화점을 세워 경영하면서 사업가로 성장하였다. 당시 조선 민족 자본으로 지방에 세워진 백화점인 무영당은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였다. 이근무는 구하기 힘든 책[이념 서적] 등도 청년 지식인 독자가 부탁하면 구하여 줄 정도였다. 이근무는 일제 말에 창씨개명을 하고 대구상공회의소 회원이 되었다.
이근무는 무영당 서점을 운영하면서 출판 사업을 병행하였는데, 특히 지역의 아동문학가인 윤복진과 작곡가인 박태준이 함께 만든 동요곡집 『중중 때때중』[1931]과 『양양 범버궁』[1932], 그리고 박태준의 신가요집 『도라오는 배』[1934] 등을 발행하였다. 『도라오는 배』는 1930년에 윤복진이 수향(水鄕)이라는 이름으로 중외일보[1930. 8. 25.]에 발표한 동요 작품이다.
이근무는 1933년 조선 서적 잡지상 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