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공립 자율형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상인고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민주시민 의식을 가진 도덕인’,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지닌 지혜인’, ‘국가와 인류에 이바지하는 세계인’, ‘미래사회가 선도하는 창의 융합인’, ‘심신이 건강한 건강인’이다. 교훈은 ‘지혜, 덕성, 건강’이다.

[변천]

상인고등학교는 2000년 설립인가를 받고 2001년 개교한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로 남녀공학이다. 초대 교장은 김희주이다. 2020년 제17회 졸업식을 거행하였으며, 총 5,84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상인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서 학생 선택 중심의 특색 있는 맞춤식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진로진학을 위하여 고교학점제 선도 학교, 기숙사와 영어·수학 교과교실, 수학·과학 영재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각종 학생 복지 및 안전 시설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였다.

주요 교육 성과로는 2006년 제4회 태백곰기 전국컬링대회 여고부 우승, 2011년 주제가 있는 학교 특색 경영 최우수 교육감상 수상,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문예작품 공모 단체 부문 최우수상[국토해양부장관상], 2018년 과학동아리 활동발표 전국대회 장려상 수상, 2019년 융합인재교육 교육부장관 표창 등을 꼽을 수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하청호/ 작곡 우정복]

보아라 저기 팔공은 장천에 솟고/ 여기는 달구벌 화랑의 터전/ 지성과 사랑으로 의롭게 배워/ 위하는 마음으로 겨레의 빛이 되자/ 아아 우리의 푸른 꿈 여기 있나니/ 아름답게 가꾸리라 상인의 정화

2. 교목은 느티나무이다. 크게 자란 느티나무는 그늘과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의 땀과 피로를 씻어 주는 고마운 나무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동네마다 토속신앙의 대표적 상징물로 많은 사람들의 액운을 막아 주는 영험한 힘을 가진 나무로 인식되고 있다.

3. 교화는 장미이다. 무성한 줄기에 잎과 함께 가시를 가지고 있어서 사람들이 함부로 꺾지 못한다. 가시 줄기의 끝에는 아름다운 붉은 장미꽃을 피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열정적인 사랑의 충동을 느끼게 한다. 장미처럼 튼튼하고 힘차게 자라면서 다른 사람이 함부로 얕잡아 보지 못하게 개성을 가지며 인생의 아름다운 사랑의 꽃을 피워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인물이 되라는 의미를 상징한다.

[현황]

상인고등학교는 2021년 5월 기준으로 총 26학급에 631명[남학생 305명, 여학생 326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1학년은 8학급에 197명, 2학년은 8학급에 207명, 3학년은 8학급에 234명, 특수학급 2학급에 13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66명으로 총 68명의 교원과 일반직 5명, 교육공무직 14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1만 3238㎡이고, 일반 교실 27실, 교과 교실 5실, 특별 교실 9실, 시청각실 1실, 컴퓨터실 1실, 교원 지원 공간 12실, 관리 행정 공간 17실, 체육 집회 공간 1실, 보건실, 학생식당[2실], 기숙사[39실]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