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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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亭垈友鹿- |
영어공식명칭 | Jeongdae Urok-gil Trai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대일리|우록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상택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5년 9월 - “대구 개발제한구역 내 환상형 누리길 조성사업” 국토교통부 환경문화사업 부문에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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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간 | 정대우록길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대일리|우록리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정대숲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대일리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대구미술광장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273-1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남지장사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872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우록마을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1630-5 |
성격 | 둘레길 |
길이 | 약 13.1㎞ |
[정의]
대구광역시 정대숲에서 우록마을을 경유하는 대구 둘레길 제12구간.
[개설]
정대우록길은 대구 둘레길 제12구간이다. 주요 코스로는 정대숲 → 대구미술광장 → 고산습지 → 억새군락지 → 남지장사 → 우록마을 등을 경유한다. 총연장 13.1Km이며, 도보로 약 6시간가량이 걸린다. 코스의 시작지점인 정대숲과 끝지점인 우록마을에 시내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코스에서는 최정산누리길과 우록마을 등산로를 따라 맑고, 고요한 임도를 즐길 수 있으며, 가창 일대의 산지 지형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종점이 우록마을에서는 정겨운 시골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대구미술광장은 원래 학교였다. 세월이 흐르면서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던 학교가 점차 문을 닫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수많은 학교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요즈음 폐교가 문화, 전시공간 등으로 활용되는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가창 정대리 대구미술광장이다. 대구미술광장은 1994년 폐교된 후 방치되던 용계초등학교 정대분교를 리모델링하여 2000년에 개관한 곳으로 현재 대구미술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대구미술광장은 개관 이후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을 위한 예술강좌를 꾸준히 개최해왔다. 2009년부터는 상대적으로 작업환경이 취약한 신진작가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명칭을 ‘창작스튜디오’로 변경하였다. 작가들의 작업 결과는 한 켠에 마련된 전시실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제원]
정대우록길은 총 연장 13.1㎞이며, 도보로 약 6시간 가량이 걸린다.
[건립 경위]
대구 둘레길은 2015년 9월에 “대구 개발제한구역 내 환상형 누리길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환경문화사업 부문에 선정되어, 4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조성된 길이다. 대구 시가지를 둘러싼 개발제한구역 녹지축을 따라 조성이 되었으며, 총 16개 테마코스로 138.6㎞의 길을 조성하였다. 정대우록길은 대구 둘레길의 제12구간이다.
[현황]
정대우록길에서는 산딸나무 가로수를 볼 수 있다. 최정산으로 향하는 임도에는 산딸나무 가로수가 길게 늘어서 있는데, 늦은 가을이 되면 이 가로수 덕분에 생기가 넘쳐난다. 산딸나무 열매를 직접 따먹어 보기도 하고 맛에 대해 품평도 하며 길을 걸을 수 있다. 또, 은단풍과 박주가리 씨앗 날리기를 해볼 수 있다. 씨앗 날개 부분의 가벼운 쪽을 잡고 훅하고 불어서 날리면 된다. 마지막으로, 진달래와 철쭉 구분하기 활동을 할 수 있다. 우록마을로 향하는 숲길에는 진달래 군락이 넓게 나타난다. 진달래는 철쭉과 헷갈리기 쉬운데 이를 구분해보는 놀이 활동이다. 진달래는 꽃받침이 없고, 꽃잎 5장의 높이가 비슷해 하나로 붙어있는 듯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