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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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八峴安心- |
영어공식명칭 | Palhyeon Ansim-gil Trai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괴전동|수성구 고모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상택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5년 9월 - “대구 개발제한구역 내 환상형 누리길 조성사업” 국토교통부 환경문화사업 부문에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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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간 | 팔현안심길 -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동구 괴전동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수성패밀리파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 20-1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율하체육공원 -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안심역 - 대구광역시 동구 괴전동 |
성격 | 대구 둘레길 중 제16구간 |
길이 | 약 11.6㎞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를 거점으로 한 대구 둘레길 중 제16구간.
[개설]
팔현안심길은 대구 둘레길 제16구간이다. 주요 코스로는 수성패밀리파크 → 금호강탐조센터 → 율하체육공원 → 안심창조밸리 → 안심역 등을 경유한다. 코스의 시작지점인 수성패밀리파크와 끝지점인 안심역에는 도시철도역 및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코스에서는 금호강자전거길을 따라 금호강의 수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구간 어디에서나 강변습지 철새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수성패밀리파크에서는 가족 단위의 여가 및 레저 활동도 가능하다. 대구에는 타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고려의 특별한 흔적으로, 왕건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다. 후백제와 고려의 주요 격전 중 하나였던 공산전투는 대구 곳곳에 자국을 남기고 있다. 팔공산~금호강 ~앞산~낙동강으로 이어지는 왕건의 탈출로를 따라 만들어진 지명과 얽힌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숱하게 전해져 내려온다. 대구의 주요 지명에는 태조 왕건과 관련된 이야기가 매우 많다. 대표 명산인 팔공산의 본래 이름은 공산. 공산전투 이후 순절한 8명의 장군을 기리기 위해 ‘팔공산’으로 불렸다는 전설이 있다. 또, 왕건이 파군재 부근에서 대패 후 초례봉 쪽으로 피신하여 비로소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안심’, 이곳을 지날 때 하늘에 뜬 달이 도주로를 환히 비춰주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 ‘반야월’ 등을 비롯하여 수많은 대구 지명들이 왕건의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제원]
팔현안심길은 총 연장 11.6㎞이며, 도보로 약 3시간 30분 가량이 걸린다.
[건립 경위]
대구 둘레길은 2015년 9월에 “대구 개발제한구역 내 환상형 누리길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환경문화사업 부문에 선정되어, 4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조성된 길이다. 대구 시가지를 둘러싼 개발제한구역 녹지축을 따라 조성이 되었으며, 총 16개 테마코스로 138.6㎞의 길을 조성하였다. 팔현안심길은 대구 둘레길의 제16구간이다.
[현황]
팔현안심길에는 금호강 안심습지가 있다. 금호강 안심습지에는 큰기러기, 기러기, 청둥오리, 흰죽지,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알락오리 등이 무리를 이루어 서식하고 있으며, 큰고니 150여 마리가 도래하여 겨울을 나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의 전망대에 올라 안심습지의 아름다운 생태 환경을 조망할 수 있다. 그리고 구간 어디에서는 강변 습지를 거니는 철새들을 볼 수 있으며, 다른 한 편으로는 안심창조밸리로 새롭게 태어날 안심 지역의 특화 경관을 둘러보는 것도 이 길을 걷는 재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