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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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池里 |
영어공식명칭 | Ji-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지리(池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못골에서 나온 명칭이다. 마을의 형국이 나비처럼 생겨서 마을 앞에 못을 파면 대대로 잘 살 것이란 지관의 이야기에 따라 마을 앞에 못을 팠고, 그래서 못 안쪽 마을 이름을 못골 또는 한자로 못 지(池) 자를 써서 지리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현풍군 마산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 때 마산면 지동과 원당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달성군 현풍면 지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 현풍면 지리가 되었다. 1995년 3월 1일 달성군 전역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지리가 되었다. 2018년 11월 현풍면의 읍 승격으로 현풍읍 지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지리의 서쪽은 대니산(戴尼山)[408m]의 동쪽 사면 산지에 해당하며, 대부분의 자연 마을들이 산지의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차천(車川)이 흘러 달성군 현풍읍 원교리와 경계를 이루며, 차천 유역은 현내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차천은 마을 북쪽으로 흐르는 낙동강(洛東江)에 유입된다.
[현황]
지리는 현풍읍의 중앙부를 흐르는 차천 서쪽의 마을로서, 지 1리와 지 2리 두 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3.3㎢이며, 총 165가구에 295명[남자 157명, 여자 138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지리의 인구는 현풍읍의 인구인 1만 3670명[외국인 제외]의 2.2%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지리는 북동쪽으로 달성군 현풍읍 원교리, 북서쪽으로 오산리, 남서쪽으로 대니산을 경계로 구지면 화산리, 남쪽으로 현풍읍 대리·신기리와 접한다. 자연 마을인 새마·새터는 새로 생긴 마을이라 붙여진 이름이며, 원당(院塘) 마을은 못 안쪽에 집을 짓고 산다고 해서 집 원(院), 못 당(塘) 자를 써서 원당이라고 하였다.
지리는 중부 내륙 고속 국도 본선과 중부 내륙 고속 국도 지선이 만나는 곳으로, 중부 내륙 고속 국도의 현풍 분기점[현풍 JC]과 현풍 나들목[현풍 IC]이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 국도 5호선이 인접해 있다. 지리는 도로와 접근성이 좋아 마을에는 산업체가 많이 입지하고 있다. 현내들에서는 농업이 이루어진다. 문화 유적으로 현풍 곽씨 십이정려각(玄風郭氏十二旌閭閣)[대구광역시 문화재 자료 제29호] 및 한훤당(寒喧堂) 김굉필(金宏弼) 종택이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