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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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寒亭里 |
영어공식명칭 | Hanj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한정리(寒亭里)는 물이 차고, 정자가 있어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현풍군 말역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 때 말역면 한정동·원산동 및 안현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달성군 유가면 한정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 유가면 한정리가 되었다. 1995년 3월 1일 달성군 전역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한정리가 되었다. 2018년 3월 유가면의 읍 승격에 따라 유가읍 한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한정리 동쪽은 비슬산(琵瑟山)[1,084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서사면(西斜面) 끝자락의 산지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한정리 남서쪽은 차천(車川)이 흘러 유역 평야가 길게 펼쳐져 있다. 한정리 남동부 경계 지점으로 달창 저수지(達昌貯水池)가 인접해 있다. 달창 저수지는 달성군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비슬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막은 것이다. 달성군과 창녕군의 수혜 면적에 농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72년에 준공하였으며 제방 길이 512m, 높이 20m, 저수량 8,927톤에 이른다.
[현황]
한정리는 유가읍의 남서쪽 끝에 위치하며, 한정 1리에서 한정 3리까지 세 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2.2㎢이며, 총 170가구에 334명[남자 174명, 여자 160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한정리 인구는 유가읍 전체 인구인 6,987명[외국인 제외]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한정리는 북동쪽으로 달성군 유가읍 가태리, 서쪽으로 구지면 가천리·평촌리, 남쪽으로 경상남도 창녕군 성산면, 북쪽은 유가읍 도의리와 접하고 있다.
한정리에는 산기슭 또는 농경지 가운데 집촌 형태의 자연 마을들이 산재해 있다. 자연 마을인 질매재·안현동(鞍峴洞)은 안장같이 생긴 지형에 위치한 마을이어서 안장 안(鞍), 고개 현(峴) 자를 써서 안현동이라 했는데, 안장 즉, 길마의 방언 질매를 사용하여 질매재라고도 한다. 신평(新坪)은 들 가운데 새로 생긴 마을이며, 원산(元山)은 한정리의 으뜸[으뜸 원(元)] 마을이란 뜻이다. 한정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서 차천 유역 평야에서 농업이 이루어진다. 신평 마을에는 폐교된 대구 유가 초등학교 한정 분교가 남아 있으며, 한정 보건 진료소가 위치하고 있다. 한정리 서쪽 달성군 구지면 가천리와의 경계부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남도 창녕군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