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1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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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蘆耳里 蓮花亭- 城隍木 |
영어공식명칭 | Village Guardian Tree of YeonHwaJeong-Maeul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창언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에서 신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 모시는 신격화된 나무.
[개설]
노이리 연화정마을 성황목은 정월 열나흘 자정 무렵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동제의 신(神)격인 당목[팽나무]이다. 연화정마을에서는 20여 년 전까지 마을 입구에 위치한 당목에서 동제를 지냈다. 연화정마을은 과거 이곳에 연꽃이 많았다는 것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형태]
노이리 연화정마을 성황목은 외지에서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에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마을에 중∙소규모의 공장과 업체가 들어서면서 마을이 확장됨에 따라 마을의 중앙에 위치하게 되었다. 당목은 높이 약 7m, 둘레 약 3m의 팽나무로 수령은 대략 100년이다.
[현황]
연화정마을의 남서쪽에는 고려 시대의 사찰이 있던 곳으로, 당시 축조된 석탑이 현존하고 있다. 근래에는 연화정마을에 작은 규모의 공장이나 업체 다수가 들어서면서 외지인의 왕래가 빈번한 곳으로 바뀌었다. 이런 영향으로 연화정마을 동제는 중단되었고, 이에 따라 노이리 연화정마을 성황목의 관리도 어려운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