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장동에 있는 교량.

[개설]

공단교(工團橋)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장동에 있는 왕복 6차선의 교량이며, 앞산에서 성서공단으로 흐르는 대명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이다.

[명칭 유래]

대명천 주변에 설립된 성서공단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제원]

공단교는 총길이 46m, 총폭 40m, 차도 폭 34m, 보도 폭 6m, 높이 4m, 경간수 3개, 최대 경간장 16m의 교량으로 특별시 및 광역시도 3종 시설물이다. 상부구조 형식은 RC슬래브교, 하부구조 형식은 기타로 표기되어 있다. 설계하중은 DB-24, 허용 통행 하중은 43.2톤이다.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있으며 안전 등급은 C등급이다.

[변천]

1992년 12월 14일 준공되었다. 준공 시 명칭은 ‘대명3교’였으나 1999년 ‘공단교’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대구광역시는 도시의 이미지에 맞는 명칭을 발굴하기 위하여 1999년 1월부터 3개월 간 시민 의견 공모 및 ‘공공용물 명칭 제·개정위원회’ 의견을 수렴하여, 대구시 공공용물 명칭을 개·제정하였으며, 이 일환으로 대명3교에서 공단교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현황]

공단교는 성서공단의 중심도로인 성서공단로와 이어진다. 인근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남대구 인터체인지와 신천대로가 있고, 성서 제1차 일반산업단지와 성서 제2차 일반산업단지 등 공단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