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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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頭流公園 - |
영어공식명칭 | Duryu-gongwon Baerongnamu|Duryu Park Crape Myrtle |
이칭/별칭 | 두류공원 백일홍나무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36[두류동 588-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두류공원 -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36[두류3동 58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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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낙엽소교목 |
학명 | Lagerstroemia indica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도금양목〉부처꽃과 |
원산지 | 중국 |
높이 | 5~6m |
개화기 | 7~9월 |
결실기 | 10월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두류공원에 있는 꽃나무.
[개설]
부처꽃과의 낙엽소교목인 배롱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다. 꽃이 백 일 동안 핀다 하여 백일홍나무라고도 한다. 조선 전기 농업서 『양화소록(養花小錄)』에서는 예전부터 배롱나무를 정원수로 애용하였고 주로 연못가에 심었다고 한다. 두류공원 배롱나무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3동 588-3에 있는 두류공원에 조성된 배롱나무 군락이다.
[형태]
배롱나무는 나무높이 5~6m 정도로 자란다. 나무껍질은 연한 붉은 갈색이며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며 흰 무늬가 생긴다. 잎은 타원형이다. 겉면이 윤이 나고 뒷면에는 잎맥에 털이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붉은색, 흰색 따위의 주름진 꽃은 양성화이며 7~9월에 가지 끝에 원추(圓錐)꽃차례로 달린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윤이 난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10월에 익는다.
[생태]
배롱나무는 양지에서 잘 자라며, 특별히 토양의 성질을 가리지는 않으나, 비옥하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 건조하고 자갈이 섞인 모래땅이 적지라고 한다. 내한성이 약하여 중부 지역 이하에서 꽃이 핀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두류산은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산이 둥글게 펼쳐져 있다고 하여 ‘두리산’으로 부르다가 지명을 한자화할 때 같은 의미의 ‘주산(周山)’ 또는 ‘두류봉(逗遛峰)’으로 쓰여 오다가 근래에 와서 ‘두류산’으로 굳어졌다. 1977년에 조성된 두류공원은 두류산과 금봉산을 주봉으로 하고 두리봉과 모그동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달서구의 북동쪽이자 대구의 중심부에 있다. 두류공원 배롱나무는 꽃이 피는 여름부터 늦가을까지 두류공원을 붉게 수놓음으로써 공원을 찾는 대구광역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산책로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