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0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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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四個大學聯合學院民主化爭取大會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일수 |
설립 시기/일시 | 1985년 4월 10일 - 4개대학연합학원민주화쟁취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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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경북대학교 - 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산격동 1370-1] |
성격 | 학생운동|민주화운동 |
[정의]
1985년 4월 대구 지역 4개 대학교 학생들이 벌인 학원 민주화운동.
[역사적 배경]
1979년 12·12사태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정권이 학원을 정치적으로 장악할 목적으로 1960년 해체되었던 학도호국단을 부활시키려 하였다. 경북대학교·영남대학교·계명대학교·대구대학교 등 대구 지역 4개 대학교 300여 명의 학생들은 학내 민주화 및 자율화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하여 1985년 4월 10일 4개대학연합학원민주화쟁취대회를 개최하였다.
[경과]
1985년 4월 10일 경북대학교·영남대학교·계명대학교·대구대학교 등 4개 대학교 학생들은 경북대학교에 모여 전두환 신군부 정권의 학원 탄압에 맞서 학원 민주화 및 자율화를 요구하는 4개대학연합학원민주화쟁취대회를 개최하였다. 학교 밖으로 나선 학생들은 신군부의 집권 여당 조직인 민정당 대구 제2지구당 당사에 최루탄 3개를 던졌다. 이어 민정당 대구 제3지구당 당사에도 최루탄을 투척하는 등의 시위를 펼쳤다. 1985년 6월 대구 지역 대학생들은 ‘대구민주투쟁학우 일동’ 명의로 ‘언론의 각성 촉구 투쟁을 전개하며’라는 유인물을 돌리며 대구 KBS방송국에 화염병과 최루탄을 던졌다. 4개대학연합학원민주화쟁취대회는 1985년 10월 경북대학교 학원탄압저지투쟁위원회의 결성으로 이어졌다.
[의의와 평가]
4개대학연합학원민주화쟁취대회 개최를 계기로 대구 지역에서 학원 민주화 운동이 이어지며 학원 민주화 및 자율화의 의미를 확산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