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8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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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 隱跡寺 木造釋迦如來坐像 |
영어공식명칭 | Daegu Eunjeok-sa Mokjoseokgayeoraejwasang|The Wooden Seated Sakyamuni Buddha of Eunjeok-sa Temple, Daegu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574-120[봉덕동 157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병선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5년 5월 11일 - 대구 은적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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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대구 은적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장처 | 은적사 -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574-120[봉덕동 1572] |
원소재지 | 은적사 -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574-120[봉덕동 1572] |
성격 | 불상 |
재질 | 목재 |
크기(높이) | 175㎝ |
소유자 | 대구광역시 |
관리자 | 은적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
[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은적사 대웅전에 있는 조선시대 불상.
[개설]
대구 은적사 목조석가여래좌상(大邱隱跡寺木造釋迦如來坐像)은 조성 시기와 조성 주체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조선시대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완성도가 높은 불상이다. 2015년 5월 11일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현재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1572에 있는 은적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다.
[형태]
높이 175㎝의 대구 은적사 목조석가여래좌상은 오른손에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왼손에 미타인(彌陀印)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수인은 19세기 석가여래에 통용되는 수인이다. 나발(螺髮)[오른쪽으로 말린 꼬불꼬불한 나선형 머리카락]에 구슬 장식인 중간 계주와 정상 계주를 표현하였고, 양 미간에는 백호(白毫)[부처의 두 눈썹 사이에 있는 희고 빛나는 가는 터럭]가 보이고 상호(相好)[부처의 몸에 갖추어진 훌륭한 용모와 형상]는 원만상(圓滿相)이다. 귀는 길고 목에는 삼도(三道)[불상 목 주위에 표현된 세 개의 주름을 일컬으며, 생사(生死)을 윤회하는 인과(因果)를 나타낸다]가 보인다. 법의(法衣)는 양어깨를 덮어 입는 통견(通肩) 방식이며 대의 안쪽에 입는 내의인 승각기(僧脚崎)의 매듭은 일자형이다.
[특징]
대구 은적사 목조석가여래좌상은 1727년(영조 3)에 만들어진 대구 동화사 대웅전(大邱 桐華寺 大雄殿)[보물] 삼세불상과 1730년(영조 6)에 만들어진 양산 통도사 창녕포교당 목조석가여래좌상(梁山 通度寺 昌寧布敎堂 木造釋迦如來坐像)[경상남도 유형문화재]과 매우 유사한 특징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두 불상의 제작에 참여하였던 조선 후기 조각승 하천(夏天)이 1726년에서 1730년 사이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대구 은적사 목조석가여래좌상은 정확한 조각가와 제작 시기를 알려줄 문자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작품의 완성도도 높으며 18세기 초반 불상 제작 방식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어, 조선 후기 불상 연구의 자료적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