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2154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현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2년 9월 8일연표보기 - 판소리 이명희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
채록지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 대구광역시 북구 호암로 51[침산동 1757]지도보기
가창자/시연자 이명희|주운숙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민속악.

[개설]

판소리는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으며, 2003년 유네스코에 의하여 인류구전 및 세계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되었다. 조선 후기 이후 남도 지방 특유의 곡조를 토대로 발달하였으며, 지역에 따라 동편제[전라도 동북 지역], 서편제[전라도 서북 지역], 중고제[경기도·충청도] 등으로 나뉘었다. 현재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 「적벽가」 등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판소리 이명희(李明嬉)[1946~2019]는 1992년 9월 8일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구성 및 형식]

판소리 「심청가」의 장단 구성은 진양, 중모리장단, 중중모리장단, 자진모리장단, 휘모리장단, 엇중모리, 엇모리장단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용]

「심청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앞 못 보는 심봉사의 딸 심청은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의 동냥젖으로 자라 15세에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300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에 빠졌으나 하늘의 도움으로 세상에 나와 황후가 되고, 맹인 잔치에서 아버지를 만나 아버지는 눈을 뜨게 된다. 실연 전 과정은 삯바느질-심청 탄생-심봉사 심청 얼르는 대목-곽씨부인 유언대목-심봉사 통곡대목-상여타령-주과포혜-역군들게 쪄붙들려-젖동냥 대목-심청이 밥비는 대목-심청이 승상댁 건너가는 대목-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중타령-심봉사 공양미 시주 약속 대목-후원의 단을 묻고-심청이 선인들께 몸이 팔려 가는 대목-부친과 이별 대목-심청이 선인 따라가는 대목-범피중류-심청이 인당수 가는 대목-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묘창해지-심청이 수정궁으로 들어가는 대목-승상부인 탄식 대목-모녀 상봉 대목-심청이 환생 대목-화초타령-심청이 황후 되는 대목-심황후 아버지 그리는 대목-타루비대목-뺑파 행실 대목-황성 올라가는 대목-심봉사 의복 잃는 대목- 방아타령-안씨맹인 만나는 대목-맹인잔치-부녀 상봉 대목-만좌맹인 눈뜨는 대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이명희는 김소희로부터 전수받은 동초제 판소리 「흥보가」의 맥을 이었다. 이명희는 ‘판소리 예능 보유자’로 지정된 이후 대구·경북 지역의 단절된 판소리 계승과 전승, 지역 국악 문화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였다. 주운숙[2017년 1월 31일 지정]은 이일주에게 전수받은 동초제 판소리 「심청가」의 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심청가의 유파로는 동편제·서편제·강산제·동초제를 들 수 있다. 동초 김연수는 1960년대 후반부터 기존의 판소리를 고쳐서 새로운 스타일의 동초제 「심청가」를 만들어 낸다. 동초제 「심청가」는 김연수-오정숙-이일주로 이어졌다. 사설의 많은 부분이 부연되었고, 창곡도 기왕의 틀을 토대로 새롭게 고친 부분이 많다.

[의의와 평가]

대구의 판소리는 지역에 따른 창제의 명칭은 따로 없지만, 많은 명창들이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참고문헌]
  • 『2013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제전』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 2013)
  • 국가문화유산포탈(http://www.heritage.go.kr)
  • 국악음반박물관(http://hearkorea.com)
  •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http://dgm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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