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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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根庠 |
영어공식명칭 | Lee Geunsang |
이칭/별칭 | 소정(小庭),송석(松石)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종헌 |
[정의]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시조 시인.
[개설]
이근상(李根庠)[1903~1934]은 1903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구보통학교를 거쳐 대구 협성학교[2년 과정]를 마친 후 1918년에 경성중앙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으나 1년 뒤 중퇴하였다. 다시 일본의 도쿄청산중학부에 입학하여 수학하다가 4학년 때 퇴학당한 후 귀국하여 백기만, 이상화 등과 교유하면서 시작(詩作) 활동을 하였다.
[활동 사항]
이근상은 1922년에 일본에서 귀국한 후 ‘백아회(白雅會)’라는 문학동인을 결성하였으며 대구 지역에서 이장희, 오상순, 이상화 등과 함께 어울리며 시작 활동을 하였다. 1925년에 「불종이 울려온다」라는 시로 문단에 나왔고 이후 한시·평론·희곡 등의 작품을 두루 창작하였으나 대부분 미발표작이며 지금은 필사본이 후손들에 의하여 전하고 있다.
[저술 및 작품]
이근상의 작품으로는 시 「군소리」, 「삼위예찬(三位禮讚)」, 「원단」, 「겨울비의 밤거리」, 「통곡합니다」, 시조 「선죽교」 등 20여 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