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일원에 있는 전기 재료 및 전기 조명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개설]

대구종합유통단지 전기조명관은 물류 기능의 효율화를 위한 ‘대구종합유통단지 조성 계획’에 의하여 설립이 추진되었으며, 2003년 7월 28일에 개장하였다.

[건립 경위]

대구종합유통단지 전기조명관은 2001년 5월 창립총회를 갖고, 2002년 5월 전기조명관사업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2002년 4월 19일 전기조명관 기공식을 가졌으며, 2003년 7월 28일 전기조명관을 준공하였다.

대구종합유통단지는 대구광역시의 도시 및 경제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대구종합유통단지 조성 계획’에 따라 새로운 물류 거점 지역을 모색하던 중 내륙 교통 요충지인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일대가 부지로 선정되어 건설되었다. 대구종합유통단지는 첫째, 상업과 물류, 유통 기능을 종합하고 무역 센터, 도매 단지, 물류 단지, 지원 시설 등 4개 기능을 블록별로 배치하고, 기능별 전문성 제고와 기능 간 연계성을 유지함으로써 물류 시설 현대화로 물류비를 절감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둘째, 유통 시설을 합리적 배치함으로써 도시 기능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이에 따라 대구종합유통단지는 1993년 도시계획 실시 인가를 받은 후 「유통단지개발촉진법」, 「도시계획법」에 근거하여 개발이 촉진되었다.

[변천]

2006년 6월 대구종합유통단지가 대구광역시로부터 도시관리계획 제1종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지정되면서 유통상업지역으로 분류되고, 건물 연면적, 취급 상품, 기반 시설 등이 도시관리계획으로 지정되었다. 2017년 1월 17일 전통시장으로 등록하였다.

[구성]

대구종합유통단지 전기조명관은 대지면적 9,118㎡, 건축 면적 2만 2898㎡이며 판매동[지하 1층, 지상 2층]과 업무동[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구성된 상가건물형이다. 전기조명관 업무편의시설은 허용 면적 1,144.9㎡, 입점 면적 901.2㎡이며, 매점, 치과, 금융 시설 등 3개 업체가 입점하여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 소방 시설로는 스프링클러, 소화전, 소화기, 경보기 등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총 주차 대수는 210대[지하 90대, 옥상 120대]이다.

[현황]

대구종합유통단지 전기조명관은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에 자리 잡고 있다. 2020년 12월 현재 취급 품목은 특수 조명, 산업용 조명, 주택 조명, 형광 램프 등 전기 조명 기구 등이다. 영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이다, 온누리상품권과 전자상품권 가맹점이 상거래 질서가 잘 확립되어 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구청에 등록된 상인회인 대구종합유통단지전기조명관협동조합이 조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