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35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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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紙物商社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 50[남성로 93-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황현주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07년 - 대구지물상사 개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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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대구지물상사 - 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 50[남성로 93-1] |
성격 | 지물포 |
전화 | 053-257-7347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에 있는 지물포.
[개설]
대구지물상사(大邱紙物商社)는 1907년에 개업하여 110년이 넘은 지물포이며, 한지와 장판, 약재를 담는 첩지들을 취급한다.
[변천]
대구지물상사는 1대 창업자를 거쳐 2대 계승자에게 전수되고 3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직계가족이 아닌 대구지물상사에 일하였던 김종대에게 영업권이 넘어갔다. 현재는 김종대의 아들 김수효 내외가 운영하고 있다.
[구성]
대구지물상사는 대구광역시 중구 약령시 동문 인근에 있으며, 한강 이남에서 가장 오래된 지물포이다. 일제강점기에 지은 대구지물상사의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은 한지와 장판, 인테리어 소품이 진열되어 있고 2층은 창고로 사용 중이다. 일제강점기 건물의 다다미, 벽칠, 창문 등의 양식을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서 건축학적 의의도 찾아볼 수 있다.
[현황]
대구지물상사는 종이로 벽을 바르는 도배를 하면서 전성기를 누렸고, 약령시에 위치하여 약재를 담는 ‘첩지’ 수요가 많아 한지 판매로 수익을 얻었다. 또 약을 쌀 때나 약탕기를 덮을 때 쓰는 한지도 함께 잘 팔렸다. 현재는 한지를 비롯하여 장판이나 카펫과 같은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