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도원동에 있는 전통시장.

[개설]

도원시장(桃園市場)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도원동에 있는 근린생활형 소형 전통시장이다.

[건립 경위]

도원시장은 공터에서 할머니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면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소규모시장이다. 2000년대 대곡지구 아파트 단지가 개발되면서 도원상가로 신축되었고, 2007년에 상설 시장으로 등록된 인정 시장이다.

[변천]

2013년에는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간판을 정비하고, 입간판, 조명 시설 등을 개선하였다.

[구성]

도원시장은 시장 면적 2,555㎡, 대지면적 2,180㎡, 건축면적 5,032㎡ 규모이며, 건물 형태는 장옥형이다. 총점포 수는 54개이다. 아케이드, 방송 시설, CCTV, 카트,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구축되어 있으며, 소방시설로는 소화기가 설치되어 있다.

[현황]

도원시장의 주요 판매 품목은 가공식품,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이며 음식점이 있다. 온누리상품권과 전자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전통시장법」에 따라 시군구청 등록 상인회가 조직되어 있으며, 가입률은 68%이다.

도원시장 인근 관광지로는 수변공원으로 잘 알려진 도원지[1.0㎞], 선사유적공원[1.2㎞], 대구수목원[1.4㎞]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