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에 있는 종합병원.

[개설]

천주성삼병원은 천주교 대구대교구 재단미리내성삼성직수도회에서 운영하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에 있는 종합병원이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유일한 종합병원이며, 12개의 진료과와 5개의 전문 의료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건립 경위]

천주성삼병원은 재단법인 성모성심수도회에서 ‘하느님 창조 사업의 최대 걸작품인 인간 생명 가치를 존중하며 생명 문화를 전달하기 위한 숭고한 뜻을 실현’하기 위하여 삼위일체 하느님을 뜻하는 ‘천주성삼병원’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천주성삼병원은 재단법인 천주성삼성직수도회 부속 종합병원이다. 2003년 의료 기관 개설 허가를 받고 재단법인 성모성심수도회 성삼병원으로 개원하였다. 2004년 천주성삼병원으로 개칭하였고, 2006년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천주성삼병원은 2010년, 성모성심수도회에서 천주성삼성직수도회로 재단이 변경되었다. 2015년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최초로 종합병원으로 승격하였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병원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국민 안심 병원으로 선정되었다.

[구성]

천주성삼병원은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12개의 진료 과목을 갖추고 있고, 20여 명의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다. 재활치료센터, 내시경센터, 종합검진센터, 뇌신경센터, 척추·관절센터 등의 전문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천주성삼요양원을 개원하였다.

[현황]

천주성삼병원은 본관[병원 시설]은 연면적 1만 2675.03㎡의 지하 2층 지상 10층이며, 별관[부대 시설]은 연면적 1,508.22㎡의 지하 2층, 지상 1층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63병실에 285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실에는 10개의 병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