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4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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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驛- 緩行列車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혜경 |
[정의]
1961년 대구역을 공간적 배경으로 하여 하춘화가 부른 노래.
[개설]
「대구역 떠나는 완행열차」는 1961년 하춘화(河春花)[1955~ ]가 부른 노래이다. 형석기(刑奭基)[1911~1994]가 작곡하고 오종하가 작사하였다. 대구역을 공간적 배경으로 하여 엄마와 이별하는 아이의 심정을 담은 가요이다.
[내용]
「대구역 떠나는 완행열차」[작사 오종하, 작곡 형석기]
1절: 기적 소리 구슬프다/ 대구 떠난 완행열차/ 갈라면은 고이 가지/ 엄마 싣고 왜 가나요/ 엄마 가고 서러워서 몸부림칩니다/ 아아아 언제나/ 우리 엄마 돌아오시려나
[나레이션] 대구역 떠나는 무심한 완행열차는 엄마와 헤어져서 살 수 없는 이 설움을 미칠 듯이 두들기며 우는 나를 내버려 두고 기어코 엄마 싣고 떠나는구나 일천간장 마디마디 쏟아지는 이 눈물은 장차 어찌하면 좋으리 이제 떠나는 우리 엄마 언제다시 오시려나 엄마 엄마
2절: 무정하고 야속하다/ 대구 떠난 완행열차/ 헤어지기 안타까운/ 쓰린 가슴 너는 아나/ 울며 불며 소리치는/ 나 홀로 남겨 놓고/ 아아아 무심한/ 완행열차 떠나가는구나
[의의와 평가]
「대구역 떠나는 완행열차」는 가수 하춘화가 1961년 12월 3일 여섯 살에 데뷔하면서 부른 노래이다. 국내 최초 어린이 가수 정식 앨범 수록곡 가운데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