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 있는 섬유 관련 박물관.

[개설]

대구섬유박물관은 국내 유일 종합 섬유박물관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이 참여하여 역사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섬유 패션 사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건립 경위]

대구섬유박물관은 우리나라 섬유와 패션의 역사를 조망하고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대구섬유박물관은 2015년 5월 29일 ‘DTC 섬유박물관’이라는 명칭으로 개관하였다가 2019년 4월 1일 ‘대구섬유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구성]

대구섬유박물관은 4층 건물이다. 1층에는 512.59㎡의 안내데스크, 뮤지엄샵, 어울림1 등 편의시설이 있다. 2층에는 1,902.34㎡로 패션관, 기획전시실, 어린이체험실 등 전시실과 어울림2, 모유수유실, 유아휴게실, 물품보관실 등 편의시설이 있다. 3층에는 2,191.52㎡의 산업관, 섬유기업실 등 전시실과 섬유정보실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4층에는 2,222.75㎡의 미래관, 서클영상관, 미래섬유도시, 유관기관실 등 전시실과 디자인 스튜디오 등 교육시설이 있다.

[현황]

대구섬유박물관은 패션, 섬유와 관련된 기획 전시, 상설 전시를 마련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대구섬유박물관은 하루 세 차례에 걸쳐 전시 해설을 하는데,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로 40분 정도 소요된다. 대구섬유박물관은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접수받아 진행하고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고 재료비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패션과 문화가 함께 하는 DTC네마’라고 하여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