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
-
충청남도 당진군 편이 실린 일제 강점기 이병연이 지은 지리서.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의 저자는 충청남도 공주 출신으로 논산군 두마면 장전리에 거주한 유학자 이병연(李秉延)[1894~1977]이다. 『조선환여승람』은 공주 출신 유학자 이병연이 일제 강점기인 1910년부터 1922년까지 충청남도 당진, 서산 지역을 포함한 전국 129개 군의 인문...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송악읍, 정미면, 석문면에 있는 산봉우리들.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용두리와 슬항리 경계에 국사봉(國師峰)이, 송악읍 방계리와 순성면 갈산리의 경계에 국사봉(國賜峰)[147.1m]이, 정미면 봉생리와 고대면 항곡리 경계에 국사봉(國師峰)이, 석문면 삼봉리 곰개 남쪽, 송악읍 기지시리에 국수봉(國守峰)[66m]이 있다. 국사(國師)는 '...
-
1894년 당진 지역에서 일어났던 동학 농민 전쟁의 전개 과정. 내포 지역의 동학은 1880년대 초에 전파되고 1880년대 후반부터 급격하게 확산되었으나 1894년 5월 홍주 목사 이승우(李勝宇)가 부임하면서는 급격히 위축되기 시작하였다. 이승우는 부임하자마자 곧바로 동학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을 시작하였고 관군을 동원하여 체포와 처형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무차별적으로 사용하였다....
-
1894년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전개한 혁명적 농민 운동. 동학농민전쟁은 안으로 정치와 사회 개혁을 이루고, 밖으로는 외세의 침략을 막으려 했던 혁명적 농민 운동이다. 동학은 최제우(崔濟愚)가 1860년에 창도한 이래, 1870년대 2대 교주 최시형(崔時亨)이 조직화하고 교세를 확대시켰다. 이 과정에서 동학은 당진 지역에도 유입되었고, 많은 주민들이 동학을 믿...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7 교구 본사 수덕사의 말사. 서원사는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수덕사의 말사이다. 서원사는 6·25전쟁 직후 이대인 승려가 북에서 내려오면서 창건하였다. 그 때에 관세음보살상을 등에 업고 와서 절터를 찾다가 옥녀봉, 국사봉, 팔아산, 송악산이 주봉인 오룡산을 중...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속하는 법정리. 석포리는 송악읍 소재지에서 동북쪽 6㎞ 지점에 있다. 지방도 619호선이 마을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있으며, 평산간지가 대부분의 지역을 이루고 있는 농촌 마을이다. 송악산 남서록에서 발원한 객개천이 흘러서 마을 남서쪽으로 흐르면서 넓은 충적지를 형성하며 서원천에 유입된다. 경지 정리가 되어 넓은 미작 지대를 이루고 있다....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속하는 법정리. 석포리는 송악읍 소재지에서 동북쪽 6㎞ 지점에 있다. 지방도 619호선이 마을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있으며, 평산간지가 대부분의 지역을 이루고 있는 농촌 마을이다. 송악산 남서록에서 발원한 객개천이 흘러서 마을 남서쪽으로 흐르면서 넓은 충적지를 형성하며 서원천에 유입된다. 경지 정리가 되어 넓은 미작 지대를 이루고 있다....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석포리, 중흥리, 정곡리, 월곡리의 경계에 있는 산. 당진시의 북동부에 위치한 송악읍(松嶽邑) 중앙에 있는 산이다. 송악산(松嶽山)은 대개의 산들이 산맥을 이루며 연결되어 있는 것과 달리 혼자 솟아 있어 고산(孤山), 즉 ‘외로운 산’이라고도 불렸다. 송악산은 숭학산(崇學山), 숭악산(崇岳山)이라고도 부르며, 숭학사(崇學寺)라...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중흥리 송악산 위에 있던 석성. 송악산(松嶽山)은 송악읍 중흥리 송악 초등학교 뒷산으로, 송악읍 중흥리·석포리·정곡리·월곡리에 걸쳐 있다. ‘송악산’의 명칭은 ‘숭학사’에서 왔다고 한다. 송악산 중턱에 숭학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주춧돌만 남아 있다. 원래 송악산의 이름도 숭학사가 있던 산이라 하여 ‘숭학산’이었는데, 이것이 다시 ‘...
-
충청남도 당진시 동북쪽에 있는 법정읍. 송악읍은 동쪽은 아산만을 건너 경기도 평택시, 서쪽은 송산면(松山面), 남쪽은 신평면(新平面), 북쪽은 아산만을 사이에 두고 경기도 평택시·화성시와 마주하고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송학산의 이름을 따서 송악면(松嶽面)이라 하였다. 송악산은 '소나무가 울창한 큰 산'이란 뜻이다. 악(嶽)이란 옛날 나라에서 신...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속하는 법정리. 월곡리는 송악읍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10㎞ 떨어진 지점에 있는 벼농사 중심의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마을 남쪽의 구릉성 지대와 북쪽의 간사지성 평야지가 대부분의 지대를 차지하고 있다. 월곡리는 마을 모양이 반월(半月) 모양이라 다라실[月谷]로 불렸으며, '다라'는 달을, '실'은 실[谷: 마을]을 뜻하므로...
-
충청남도 당진시 시곡리에 세워진 윤황의 신도비. 윤황(尹璜)은 고려 말의 충신으로 자호는 후송이며, 광성대부 문하평리 공조 전서[판서]를 역임하였다. 윤황은 도평의녹사 문하평리 윤수균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성계가 역성혁명(易姓革命)으로 고려를 멸하고 조선을 개국하자 당시의 최고 행정 관청인 문하부의 문하평리 벼슬에 있던 윤황은 조선의 신하가 되지 않기로 마음...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내포 동학 농민군을 이끈 동학 대접주. 동학 농민 혁명은 조선 말인 1894년 국가적 위기와 신분적 불평등으로 고통받던 조선 민중들이 항거하면서 벌어진 대 사건이었다. 내포 지방의 동학 농민군도 대대적으로 봉기하였는데 면천의 대접주 이창구(李昌九)[?~1894]는 지금의 당진시 송악읍 월곡리에서 봉기하였다. 이창구는 내포 지방을 대표하는 동학 대접주였...
-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위치, 기후, 지질, 토양, 지형, 하천 등의 지리적 조건. 당진시는 차령산맥 북서쪽 가야 산맥의 지맥인 아미산계 주변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삽교천이 단층선을 따라 오서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삽교호에 유입되며, 충청남도 예산군, 아산시와 시군 경계를 이룬다. 주변에는 하해성 퇴적 평야인 내포평야가 넓게 전개되고 있다....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속한 법정리. 정곡리(井谷里)는 송악읍 소재지로부터 북방 6㎞ 지점에 있다. 평지가 대부분인 전형적인 벼농사 중심의 순수 농촌 마을이다. 마을 동쪽에 개머리들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서쪽으로 서원천이 북류하면서 아산만 쪽으로 흐르고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외정리(外井里)와 주곡리(舟谷里)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정곡리...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속한 법정리. 정곡리(井谷里)는 송악읍 소재지로부터 북방 6㎞ 지점에 있다. 평지가 대부분인 전형적인 벼농사 중심의 순수 농촌 마을이다. 마을 동쪽에 개머리들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서쪽으로 서원천이 북류하면서 아산만 쪽으로 흐르고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외정리(外井里)와 주곡리(舟谷里)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정곡리...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속하는 법정리. 중흥리(中興里)는 송악읍 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8㎞ 정도 떨어져 있다. 평지가 대부분의 지대를 차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며, 진산인 송악산[150.6m]이 마을 북서쪽에 솟아 있다. 송악읍에서 기지시리 다음으로 제2의 중심 마을을 이루고 있으며 중흥 치안 센터, 우체국, 보건 진료소 등 각종 공공 기관이 있다....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 암석의 구성과 성질, 지질 구조, 지각 변동, 화산 활동, 기후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쳐서 형성된 지표의 형상이나 형세. 충청남도의 최북서단에 위치하여 400m 미만의 낮은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는 당진 지역은 북쪽에 아산만과 접하며 침강성 리아스식 해안을 이루었다. 현재는 이런 좁고 긴 만구(灣口)에 석문, 대호, 삽교천 방조제...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 세거지를 형성한 동성동본의 성씨 마을. 집성촌(集成村)은 성(姓)과 본(本)[본관, 관향]이 같은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이를 '동족(同族) 마을', '동족 촌락(同族村落)', '동성(同姓) 마을'이라고도 한다. 집성촌은 조상을 함께 하는 특수한 혈연관계 속의 주민들이 특정 지역에 집단으로 거주하는 형태이다. 공동체 조직이 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