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송석리(松石里)의 명칭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송산(松山)[소탑산]과 백석(白石)에서 한 자씩 따서 '송석리(松石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송석리는 본래 면천군 송산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백석리, 하초리, 양지리, 상초리, 단우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당진군 송산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송석리 새못골 서쪽 팽나무산 기슭에 있는 팽나무재는 금암리 마당골로 넘어간다. 팽나무재는 금암리, 당산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정상에 팽나무가 있었다.

구술 고개 서낭당은 송석리와 금암리 경계의 고개에 있는데 이 고개는 송산에서 당진으로 가는 길목이다. 오리봉나무가 쭉 들어서 있는 서낭당으로 짐승이 나타나곤 했기 때문에 무서워서 밤에는 다니지 못하였고, 대낮에만 다닐 수가 있었다고 전한다. 현재 도로를 내면서 완전히 없어졌다.

[현황]

2015년 기준 송석리 면적은 1,840,077㎡, 2016년 11월 22일 기준 가구수는 79세대, 인구수는 187명[남자 95명, 여자 92명]이다. 송석리는 북동쪽으로 삼월리, 북쪽으로 당산 1리, 남쪽으로 금암 2리, 남동쪽으로 매곡리, 남서쪽으로 금암리 등과 인접한 마을이다. 1964년 충청남도에서 '빛나는 마을'을 수상했으며, 1983년 당진 농촌 지도소 주최 '송산면 새마을 청소년 체육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 1984년 '송산면민 체육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2010년 '송산 농협 출자 증대 참여' 1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