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윗말 동네에 옛날부터 현재까지 항상 마르지 않는 우물이 있어 장정리라고 하였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원래 해미군 서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서면 정곡리, 상장지리, 하장지리, 경치리 일부를 통폐합하여 장지와 정곡에서 한 자씩 따서 장정리라 하여 서산군 대호지면에 편입되었다.

1957년 11월 6일 법률 제456호에 의해서 대호지면이 정미면과 함께 서산군에서 당진군으로 편입되었다. 2012년 1월 1일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어 당진시 대호지면 장정리로 개편되었다.

[자연 마을]

장정리의 자연 마을은 14개다. 우물실은 옛 해미군 서면 정곡리 지역으로 고래샘 지역 윗마을이며 샘골, 윗말, 정곡리라고 한다. 장자골은 대호지면 면계가 있는 위쪽 지역으로 옛날에 부자가 살면서 마을을 세워서, 혹은 긴 잿마루골에 위치하여 이루어진 마을이다. 하장은 옛 해미군 서면 하장지리 지역으로 장정리 아래쪽을 통칭하여 부르는 지역이다. 가루고개는 장정리에서 송전리로 넘어가는 가루 고개 밑에 있는 마을이다. 갈우 음수형(渴牛飮水形) 명당이 있다. 여기에는 지네와 금계 포란(金鷄抱卵形) 형국에 얽힌 전설이 있어 지네산 고개라고 한다. 그 외 맷골, 봉선골, 상징말, 점말, 정주말, 청룡재, 깃굴, 도당굴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현황]

2016년 11월 기준으로 장정리의 면적은 3.898㎢, 가구 수는 95세대, 인구수는 196명[남자 95명, 여자 101명]이다. 장정리에는 마을 회관, 경로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