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1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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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Jeommal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사기소리|읍내동 채운리 운곡 점말|읍내동 구룡리 도동마을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추윤 |
비정 지역 | 점말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사기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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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 지역 | 점말 - 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 |
비정 지역 | 점말 - 충청남도 당진시 구룡동 |
성격 | 고지명 |
[정의]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 있었던 자연 마을.
[개설]
옛날 질그릇을 굽던 옹기점이 있던 점말은 당진 지역에 3곳이 있다. 사기소리 점말[店村], 채운리(彩雲里) 운곡 점말, 구룡리(九龍里)의 도동(道洞) 마을[점말]이 있다.
[명칭 유래]
점토로 만드는 질그릇을 굽던 옹기점이 있었던 곳이라 ‘점말’이라 부른다.
[형성 및 변천]
채운리는 본래 당진군 군내면(郡內面) 지역으로 채운교(彩雲橋)가 있으므로 채운다리 혹은 채운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군내면 금곡리(琴谷里), 탑동(塔洞), 백암동(白岩洞), 서문리(西門里) 일부를 병합하여 그대로 채운리라 하여 당진군 이배면에 편입되었다. ‘채운(彩雲)’이란 원래 그 지역에 큰 경사나 위인이 있으면 오색운(五色雲)의 징조가 나타난다는 중국의 풍수사상에서 유래된 것이다. ‘채운다리’란 멀리서 보면 마치 오색구름 밑에 있는 다리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점말은 채운리 운곡 ‘원채운’에 속하는 작은 마을로 '가롱고지' 북쪽에 있으며, 전에 그릇을 굽던 곳이다.
사기소리 점말은 전에 옹기점이 있었던 곳으로 사기소리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이다.
구룡리의 도동 마을은 옛 당진군 남면 도동(道洞) 지역으로 뒷골[道谷]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옛날에 점토로 질그릇을 만드는 옹기점이 있어서 '점말'이라고도 불린다. 옛날에는 복개 마을이라고도 불렸다. 대원군 집정 시 천주교 탄압이 심할 때 천주교인들이 외진 이곳에 정착하여 옹기를 만들어 생업을 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옹기를 굽던 터와 공소가 있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사기소리와 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 운곡, 충청남도 당진시 구룡동 도동 마을에 지명과 터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