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유곡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개설]

당진방주감리교회는 1959년 유곡 감리교회를 다니던 신도들이 가곡리에 기도처를 마련하여 시작되었다.

[설립 목적]

당진방주감리교회는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 복음을 전하고 주민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당진방주감리교회의 개명 전 이름은 가곡 감리교회다. 가곡 감리교회는 1959년 유곡 감리교회를 다니던 강정순 권사, 문모희, 안순자, 신태분, 유창준 등 5명이 가곡리에도 교회를 세워 지역 복음화를 이루겠다는 비전을 갖고 가곡리 87번지 유익준 장로 집에 기도처를 마련하여 1년간 대청마루에서 예배를 보던 중 신현수 장로를 영적 지도자로 두고 교회를 설립하였다. 1960년 4월 5일에 충청남도 당진군 송산면 가곡리 118-4번지에 흙벽돌로 최초 교회를 건축하였다. 가곡 감리교회는 1964년에 두번째 예배당을 건축 중이었는데 완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11월 2일 수요일에 40여 명이 예배를보다가 갑작스런 돌풍으로 예배당이 전파되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는 재난을 당하였다. 이 상황을 접한 기독교계 언론지 ‘감리교 생활’에 1964년 12월 1일 그 어려움과 M.C.O.R에서 긴급 대책 강구 중이라는 기사가 게재되었다. 그 결과 이후 시드웰 선교사로부터 1만 9천 원, 사회국으로부터 1만 원, 당진 지방에서 4천 원, 연합 감리사회에서 1만 9천 원을 기부 받아 무너진 교회 개수를 진행하였다. 1965년 1월 1일에 ‘기독교 세계’에서 이 상황을 다시 알리면서 아직도 11만 원이 더 필요하다며 온 교우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가곡 감리교회는 1993년 3월에 충청남도 당진군 송산면 가곡리 118-4번지에 세 번째 교회 건축을 착공하여 1995년 8월 14일에 준공하였다. 그러나 2012년 1월 교회가 국도 38호선 도로 부지 편입으로 철거됨에 따라 2012년 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가동 초등학교에 임시 교회를 꾸리고 예배를보았다. 임시 교회 운영 기간 중인 2012년 4월 1일에 교회 건축 기공 예배를 보고, 이듬해인 2013년 1월 1일에 교회 이름을 ‘당진 방주 교회’로 바꾸었다. 교회 소재지가 가곡리에서 유곡리로 바뀜에 따라 새로 지은 이름이다. 이어서 3월 31일에 교회 창립 53주년 기념과 함께 입당 예배를보고, 2015년 4월 11일에 현재의 교회를 봉헌하였다.

당진방주감리교회의 역대 담임자는 제1대[1959~1961] 신현수 장로, 제2대[1962~1966] 조향문 목사, 제3대[1967~1973] 김낙인 목사, 제4대[1973. 8~1975. 9 ] 김행식 목사, 제5대[1975. 9~1980. 6] 구영회 목사, 제6대[1980. 6~1984. 1] 조광우 목사, 제7대[1984. 1~1993. 2] 송청광 목사, 제8대[1993. 2~1996. 3] 유길수 목사, 제9대[1996. 3~1999. 10] 최금석 목사, 제10대[1999. 10~2003. 8] 노장호 목사, 제11대[2003. 8~2008. 4] 이선웅 목사이며, 제12대[2008. 4~2010. 1] 김은열 목사이며, 2016년 현재 제13대[2010. 1~] 김영철 목사가 담임을 맡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당진방주감리교회는 지역선교, 구제, 봉사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당진 방주 감리교회는 김영철 담임 목사를 비롯하여 수련 목회자 1명, 교육 전도사 1명, 심방 전도사 1명, 원로 장로 4명, 시무 장로 5명이 재직하고 있으며, 교인 수는 300명이다. 교회 기구에 당회와 기획 위원회, 구역회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당진방주감리교회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를 지향하며 기도하는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