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강남문화재단 소속 합창단.

[개설]

강남합창단은 1989년 설립된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소속 합창단이다. 연 2회의 정기공연과 민간문화예술 행사 사절단 활동 및 강남문화 축제 등 강남구 내의 크고 작은 문화축제에 참여하여 강남구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설립 목적]

강남합창단은 강남구 예술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음악을 찾는 관객에게 고품격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9년 8월 창단된 강남합창단은 창단초기 지역사회의 문화 활동에 주력하였으나 점차 활동의 범위를 넓혀 유럽 각국 및 중국, 일본과 문화교류를 하는 등 국내, 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매년 2회 개최된 정기연주회는 2012년 현재 총 30회에 이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활동은 정기연주회와, 자선음악회, 문화축제, 친선음악회, 각종 합창대회 참여 등을 들 수 있다. 1991년 일본 도요하시[豊橋]시 초청공연을 비롯하여 1993년에는 호주 한국거류민단 초청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그밖에도 러시아, 중국, 벨기에, 이탈리아 등지에서 초청공연에 응하여 대외적인 문화교류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현황]

소프라노 12명, 메조소프라노 10명, 알토 9명, 테너 3명, 베이스 4명, 지휘 1명, 반주 1명 등 40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소속 합창단으로서 강남구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한편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대한민국과 강남구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