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지역 문화 재단.

[개설]

강남문화재단은 강남구민의 문화 예술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립된 재단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강남문화예술단인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강남합창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기획실, 문화예술팀, 문화센터팀, 관광사업팀, 도서관운영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기획실은 문화사업의 기획, 홍보, 재무, 감사, 시설관리를 담당하고, 문화예술팀은 강남심포니 및 합창단의 업무를 진행한다. 문화센터팀은 15개동의 문화센터와 3개의 평생학습관을 관리 운영한다. 도서관운영팀은 관내 대표도서관인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을 운영한다. 관광사업팀은 강남관광정보센터 및 강남돌 분소를 관리 운영한다.

[설립 목적]

강남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발전과 강남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 및 정서함양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13년 10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668[삼성동 8]에서 현재의 위치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628[삼성동 66]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강남문화재단의 주요사업은 크게 강남문화예술단의 공연활동과 동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의 프로그램 운영, 페스티벌,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구별할 수 있다.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정기공연 연 5회, 강남합창단은 연 2회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15개 동문화센터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을 위해 체육, 취미, 어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끊임없는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3개 평생학습관을 운영함으로써 강남구민들의 평생학습을 돕고 있다. 페스티벌로는 강남 패션페스티벌과 양재천 야외음악회, 대모산 축제 등을 들 수 있다.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자매결연기관과의 문화교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이사장 1명, 이사 12명, 감사 1명의 임원이 있으며, 경영기획실 15명, 문화예술팀 7명, 문화센터팀 5명, 도서관운영팀 9명, 관광사업팀 7명 등의 운영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남문화예술단인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강남합창단 역시 각각 수십 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강남구민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데 강남문화재단의 존재의의가 있다. 또한 강남 지역을 넘어서 참여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는 점, 문화예술에 재능을 가진 사람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 등은 문화재단의 사회적 존재의의를 드높이는 활동으로 평가된다. 이와 같은 강남문화재단의 열린 행정은 문화재단의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에도 다수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점에서도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