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259 |
---|---|
한자 | 申命和 |
영어음역 | Sin Myeonghwa |
이칭/별칭 | 계흠(季欽),송정(松亭)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임호민 |
[정의]
조선 중기의 문신.
[가계]
자는 계흠(季欽), 호는 송정(松亭). 고려 때의 공신 신숭겸(申崇謙)의 후손이다. 증조는 문희공(文僖公) 신개(申槩), 할아버지는 신자승(申自繩), 아버지는 신숙권(申叔權), 어머니는 남양홍씨이다. 부인은 이사온(李思溫)의 딸 용인이씨이다. 아들이 없고 딸만 다섯을 두었는데 첫째는 장인우(張仁友)의 부인, 둘째는 이원수(李元秀)의 부인인 신사임당(申師任堂), 셋째는 좌찬성 홍호(洪浩)의 부인, 넷째는 습곡 권화(權和)의 부인, 다섯째는 이주남(李冑男)의 부인이다.
[생애]
1476년(성종 7)에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글 읽기를 즐겨하고 선악(善惡)을 권계(勸戒)하였다. 1516년(중종 11)에 진사에 입격하였다. 중종 대의 신진사류(新進士類)인 기묘명현(己卯名賢)의 한 사람이었으며, 연산군 때 부친상을 당하자 단상법에 반대하여 3년간 시묘살이를 하며 극진히 상례를 마쳤다. 현량과로 천거되었으나 거절하고 관직에 나가지 않았다. 1522년(중종 17)에 세상을 떠났다.
[묘소]
외손인 율곡(栗谷) 이이(李珥)와 오죽헌(烏竹軒) 권처균(權處均)이 강릉부 북쪽 두왕동(豆旺洞)[지금의 강릉시 대전동 조산리]으로 이장하였다. 후손이 없어 외손인 안동권씨들이 봉사(奉祀)한다. 1885년(고종 22)에 세워진 묘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