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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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加平 올레 |
이칭/별칭 | 가평올레길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양시영 |
[정의]
경기도 가평군의 명소를 6개의 테마 코스로 연결한 길.
[개설]
가평 올레는 가평의 자연과 친환경시설이 어우러지며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있는 총 76㎞의 6개 코스로 구성된 길이다.
[건립 경위]
가평 올레는 가평군이 제주 올레길의 ‘올레’라는 명칭 사용을 승인받아 관광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휴양 지역을 설립하기 위하여 2010년 개장하였다.
[구성]
가평 올레는 가평 지역별로 연결된 총 76㎞의 여섯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코스를 돌 경우 약 44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1코스는 약 5㎞로 약 1시간 30분 가량이 소요된다. 가평역에서 출발하여 자라섬이화원재즈축제장을 거쳐 자라섬 입구 그리고 씽씽겨울축제장까지 이어지는 코스이다. 가평의 문화와 예술과 생태계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2코스의 추억과 사랑 그리고 향수의 테마로 약 6㎞로 약 2시간 가량 소요된다. 1코스의 마지막인 자라섬씽씽축제장부터 가평천 제방을 지나 승안천, 전말, 연인산 도립공원의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수변형 코스이다.
3코스는 약 16㎞로 7시간정도가 소요되며 연인산 도립공원의 주차장, 서낭당고개, 내곡분교, 전패삼거리, 우정고개로 이어진다.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고 있는 신당의 정취와 과거 가평에 거주했던 화전민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코스이다.
4코스는 12㎞로 약 4시간이 소요되며, 상면 행현리, 항사리, 조종면 대보리, 마일리, 국수당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농촌과 시골마을의 향취와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마을끼리 이어지는 도보길로 구성되어 있다.
5코스 역시 12㎞로 약 4시간이 소요되며, 풍림콘도, 임초리, 축령산과 행현리를 잇는 건강형 코스로 농산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6코스는 25㎞로 상대적으로 길며, 7시간 가량 소요된다. 청평역에서 시작하여 호명산과 호명호수, 주발봉, 금대리, 이화리, 가평역으로 이어지는 종합형 코스이다.
[현황]
가평 올레의 여섯 코스는 상천역과 가평역을 연결하는 이음길의 역할을 하며 관광객들에게 걷기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