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에서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문화 예술 행사.

[개설]

가평 문화 백일장은 가평군 학생들의 잠재적인 예술성을 발굴하여 문화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가평문화원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가평군 내 백일장 대회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가평 문화 백일장은 1987년 6월 5일 가평군 내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약 280명이 참가하는 ‘제1회 가평 문화 백일장’을 가평군립도서관과 영연방참전비광장, 그리고 가평경찰서 구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가평 문화 백일장은 관내 초·중·고교생 약 500여명이 참가하여 글짓기[운문·산문], 사생, 서예, 캘리그라피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저학년[1·2·3학년]과 고학년[4·5·6학년]으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운문·산문, 서예, 캘리그라피 부문의 장원 4명과 사생 분야 대상 4명 등 총 20명은 가평군수상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의장상 20명, 가평군의회의장상 20명, 국회의원상 60명, 문화원장상 200명이 수여된다.

[현황]

가평 문화 백일장은 2019년 5월 22일 가평생활체육관에서 ‘제33회 가평 문화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였다. 글짓기, 서예, 캘리그라피의 명제는 당일 발표하였으며, 사생 부문은 풍경의 경우 제한이 없었으나 인물의 경우에는 박장호 도총재, 잠곡 김육, 석봉 한호 등 고장에서 존경받는 인물로 제한하였다. 심사위원은 글짓기 분야는 교육장이 6명을 추천하고 서예·사생·캘리그라피 분야는 문화원장이 4명을 추천하여 가평문화원장실에서 심사하였으며, 가평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수상자를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