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성내동에 있는 노인 교육 기관.

[설립 목적]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와 김천문화원이 공동으로 관내 노인들의 여가 선용과 복지 증진, 자질 향상을 위해 김천노인대학을 설립하였다.

[변천]

1976년 5월 11일 김천시 성내동에 있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노인회관 내에 김천노인대학이 개설되었다. 1982년 5월 1일 김천노인학교로 개칭했고, 1982년 9월 15일 금릉군 노인학교를 개설했다. 1995년 1월 1일 김천시와 금릉군 양 노인학교를 통합하여 1996년 2월 28일 김천시, 금릉군 통합 제1회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2002년 3월 13일 김천노인대학으로 다시 개칭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김천노인대학은 노인 교양 함량과 건강 증진,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과목은 교양 20%, 시사 40%, 건강관리 40%를 배정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2시간씩 각계의 저명인사들을 초빙하여 교육하고 있다. 또한 취미, 교양, 건강, 오락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의 사회 활동 참여 기회 부여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자기개발 증진,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 외에 노인들에게 지역 문화 탐방과 봄가을 2회의 수학여행으로 심신 휴식을 제공하고, 계절별 봉사 활동 및 환경 정화 활동 기회를 주고 있다.

[현황]

김천노인대학은 관내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1년제 교육 과정[3월 입학, 2월 졸업]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강의[10:00~12:00]와 오후 가요교실[13:00~15:00]을 운영하며, 매년 300명 정도가 수료하여 2021년 현재 8,7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천노인대학 강의실은 200석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