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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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曺益壽 |
영어음역 | Jo Iksu |
이칭/별칭 | 오곡(梧谷)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재영 |
성격 | 의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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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
성별 | 남 |
본관 | 창녕 |
[정의]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의병
[가계]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오곡(梧谷). 하성부원군(夏城府院君) 조익청(曺益淸)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현령(縣令) 조호인(曺好仁)이다. 참봉 조익령(曺益齡)의 동생이다.
[활동사항]
조익수(曺益壽)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형 조익령과 같이 군량미와 군기를 준비하고, 집에서 부리던 하인 18명과 함께 의병장 채홍국(蔡弘國)과 고덕붕(高德鵬)을 따라 흥덕 남당(南塘)에서 만나 적을 물리치기로 맹세했다. 이후 지역을 일정하게 나누어 뛰어난 방법과 전략[方略]으로 방비하니 인근 6~7개의 읍이 더불어 안전했다. 정유년(丁酉年)에 다시 의병을 일으켰으나 이미 병이 깊은 상태였다. 이에 자손들에게, “하늘이 돕지 않아 한스럽게도 의로운 넋이 되지 못하니 너희들이 아비의 뜻과 같이하여 적을 평정하면 달게 눈을 감겠다.” 말하고는 군중(軍中)에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