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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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基里-區龍基堂山 |
영어음역 | Yonggi-ri Igu Yonggi Dangsan |
영어의미역 | Shrine-Mountain of 1-gu Yonggi Village in Yonggi-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용기리 2구 용기마을 |
집필자 | 황금희 |
성격 | 당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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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용기리 2구 용기마을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용기리 2구 용기마을에 있는 당산나무.
[형태]
마을 동쪽 논 가운데에 당산나무 한 그루가 있다. 마을 사람들은 당산이 마을의 액을 막아준다고 여겼다.
[의례]
용기리 2구 용기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초사흘에 당산에 술과 떡, 밥, 소고기, 돼지고기 등을 차려놓고 당산제를 지낸다. 부정이 없는 사람으로 제주를 뽑아서 제의 전날 장을 보고 제사 음식을 준비한다. 음력 정월 15일 오전 10시경에 당산나무 아래 술과 떡, 밥, 소고기, 돼지머리, 삼실과 등을 차려놓고 당산제를 지낸다. 제의가 끝난 후에 집집마다 방문하며 굿을 친다. 여자들은 당산제에 참여하지 않으며, 제의 비용은 마을 사람들이 갹출해서 충당한다.
[현황]
지금은 당산제를 지낸 후 예전처럼 줄을 감지 않으며 비교적 간단하게 지낸다. 원래 있던 당산나무는 1970년대 새마을 운동 때 경지 정리를 하면서 베어버렸다. 그러자 마을 사람이 물에 빠져 죽는 등 갑자기 20여 명이 죽는 일이 발생하였다. 그러자 다시 팽나무를 사다 심어 잘 가꾸고, 당산제를 다시 지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