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공주시 관할 치안 행정 기관.

[설립목적]

공주시의 치안 업무를 관장하기 위한 기관으로 국민의 생명, 재산 보호 및 법과 질서를 수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자 개서하였다.

[변천]

충청도 감영과 충남도청이 공주시에 있었던 시기인 1896년 경찰청이 설립되고 1909년 경찰서로 개칭되어 운영되었으나 한일합방 이후 헌병대 및 일본인에 의한 탄압적 경찰권을 행사하였다. 1945년 8월 15일 광복과 동시에 충청남도 경찰부가 도청 소재지인 대전에 발족하고 같은 해 10월 21일 국립 경찰로 재발족하여 충청남도 지방 15개 경찰서 중 공주경찰서로 창설되었다.

1946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제3관구경찰청이 창설되어 이에 소속되었다. 1977년 11월 13일 경찰서 등급 조정에서 3등급서로 분류되었다가 1991년 3월 5일 경찰서 등급조정에 따라 2등급서로 격상되었다. 1995년 1월 27일 시·군 통합과 합께 지서 명칭이 파출소로 변경되었고 1998년 7월 1일 파출소 통폐합으로 관내 15개 파출소, 1개 출장소로 조정되었다.

2003년 8월 1일 기구 개편에 따라 파출소가 지구대 및 치안서비스센터로 개편되었다. 1927년 5월 7일 일제에 의해 반죽동 218번지에 신축된 경찰서 건물을 사용하다 2002년 9월 27일 현 위치인 웅진동 242-12번지로 이전하였고 1실, 5개과, 4개 지구대, 1개 파출소로 조직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충청남도 공주시의 치안 유지 및 법질서 유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하여 전략적 범죄 예방 활동으로 완벽한 치안 체제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선진 교통 문화 정착, 법질서 확립으로 확고한 사회 안정 확보, 청렴하고 공정한 인권 경찰상 정립, 환경 변화에 순발력 있게 대응하는 전문 경찰 육성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7년에 112로 신고 접수된 7,945건을 처리하고 풍속 업소 412개 소, 총포류 취급 업소 1개 소, 화약류 판매 업소 1개 소 등을 관리했다. 범죄 발생은 4,248건이 발생해 3,457건을 검거하여 81.4%의 검거율을 보였으며, 교통 분야에서는 교통 사고가 812건 발생하여 사망 24명, 부상 773명의 인적 피해와 284건의 물적 피해를 처리하였다.

운전 면허 취소 처분은 음주 운전 506건, 사고 야기 도주 22건, 벌점 초과 25건, 적성 검사 미필 4건, 기타 15건 등 572건을 처리하였다. 정보 보안 분야는 집회·시위와 관련하여 민원성 집회 117건, 농민 집회 1건, 노동계 집회 2건, 학원 관련 집회 2회 등을 관리하였다.

[현황]

공주경찰서장 아래 청문감사관과 민원봉사실을 두어 경찰에 대한 불편·불만, 부당한 인권 침해 및 부정·부조리 해소와 대주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경무과,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수사과, 경비교통과, 정보보안과 등과 신관·금학·유구 등 3개 지구대, 탄천이인파출소, 계룡파출소·반포파출소·정안파출소·우성사곡파출소등을 두어 치안 및 법질서 유지 등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2008년 3월 현재 총경 이하 25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경무 11명, 생활안전 8명, 수사 37명, 경비교통 28명, 정보 16명, 청문 3명, 신관 41명, 계룡산 33명, 왕릉 33명, 유구 24명, 우성 13명, 탄천 1명, 기능직 4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동 장비로 112 순찰 차량 17대 등 차량 51대와 통신 장비 782대, 정보화 장비 177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