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대학산(大鶴山) 아래에 위치하여 대학(大鶴)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에 공주군 반탄면(半灘面) 지역으로, 1914년 반탄면 대학동(大鶴洞)·야곡(冶谷)·강산리(江山里)·굴덕리(屈德里)·율두리(律頭里)·운곡리(雲谷里)·신대리(新垈里)·신평리(新坪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대학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탄천면 대학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대학리의 남부와 동부에는 각각 해발 고도 200여m와 100여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남서부에는 칠봉산(七峰山)[227.7m]을 비롯하여 재영고개·임천고개가, 북부에는 산약고개가 있다. 서부와 북부에는 금강(錦江)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흐르면서 해발 고도 20여m의 충적 평야가 있고, 서부와 동부 산지 사이에는 금강의 지류가 북서~남동 방향으로 흐르고, 주변에는 해발 고도 20여m의 충적 평야가 펼쳐져 있다.

[현황]

탄천면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5.86㎢이며, 2016년 3월 31일 현재 총 124세대에 253명(남 128명, 여 12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경지 면적은 101.56㏊로 전체 면적의 6.07%를 차지하고 있다. 금강 연변의 평야는 벼농사 지대이며, 산기슭은 밭농사 지대이다. 하천 유역과 평야 지대에 오두재·나루계·학천·수리재넘어 등의 촌락이 들어서 있다. 지방도 96번이 북부에서 북서~남동 방향으로 뻗어 서쪽에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나 있는 지방도 651번에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