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2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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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富谷里 |
영어음역 | Bu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부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예전에는 달이 높이 떴다 해서 고비월(高飛月)이라 불리고, 골이 가늘고 길며 굽은 여울이 있어 곱여울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고비울 또는 고비들로 불리다가 조선 후기부터 부자 마을이 되어 부곡(富谷)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공주군 사곡면(寺谷面) 지역으로, 1914년 사곡면 부곡리가 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사곡면 부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부곡리의 서부와 동부·북부에는 각각 해발 고도 500여m의 산지가 있고, 중앙부와 남부에도 해발 고도 300~400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특히 북부로는 국사봉(國師峰)[590.6m]이 높이 솟아 있고, 남북 방향으로 흐르는 마곡천(麻谷川) 유역에는 해발 고도 200여m의 소규모의 충적 평야가 펼쳐져 있다.
[현황]
사곡면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4.08㎢이며, 2016년 3월 31일 현재 총 37세대에 106명(남 55명, 여 5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경지 면적은 33.43㏊로 면 전체 면적의 3.14%를 차지하고 있다. 마곡천 연변의 평야는 벼농사 지대이며, 산기슭은 밭농사 지대이다.
하천을 따라 평야 지대에 부곡과 아랫말 등의 촌락이 들어서 있다. 국도는 지나지 않으나, 지방도 629번이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어 남쪽으로는 운암리에, 북쪽으로는 유구읍 동해리에 연결된다. 이외에도 작은 도로가 있어 남서부에서 운암리를 지나 유구읍으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