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옛날 안영사(安永寺)가 있었던 곳으로 안영(安永)골 또는 안영동(安永洞)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공주군 곡화천면(曲火川面) 지역으로, 1914년 곡화천면 만매(萬梅)·신매(新梅)·월산리(月山里)·월봉리(月峯里)·탑동(塔洞)·윤산리(尹山里)·중산리(中山里)·사양(沙陽)·남곡리(南谷里)·반송(盤松)·신기(新基)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안영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탄천면 안영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안영리의 북부와 서부에는 각각 해발 고도 100여ｍ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동부에는 진고개가 있다. 동부로는 석성천(石城川)이 남북 방향으로 흐르고 있고, 주변에 해발 고도 40여ｍ에 충적 평야가 펼쳐져 있다. 이외에도 서부와 중부로 석성천의 지류가 남동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현황]

탄천면의 동부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4.22㎢이며, 2016년 3월 31일 현재 총 92세대에 161명(남 95명, 여 6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석성천 연변의 평야는 벼농사 지대이며, 산기슭은 밭농사 지대이다. 하천 유역과 평야 지대에 신매·새말·만마름·탑상골·안영골·밤절 등의 촌락이 들어서 있다.

천안~논산 간 고속국도가 동부에서 남북 방향으로 뻗어 남쪽으로는 장선리에, 북쪽으로는 광명리에 연결된다. 지방도 645번도 북서~남동 방향으로 뻗어 북서쪽으로는 덕지리에, 남동쪽으로는 장선리에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