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15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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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晦源妻扶寧金氏旌閭 |
영어의미역 | Memorial Monument for Virtuous Lady of Buryeong Gim Clan, Ryu Hoewon's Wif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 9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해준 |
성격 | 정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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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이익공 |
건립시기/일시 | 1812년 |
정면칸수 | 1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 93 |
문화재 지정번호 | 공주시 향토문화유적 제19호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유회원의 처 부령김씨의 정려.
[개설]
유회원 처 부령김씨 정려는 1812년(순조 12) 10월에 명정을 받아 건립되었는데, 부령김씨는 남편이 후사 없이 죽자 양자를 들여 장례를 치른 뒤 약을 먹고 자결하였다. 이러한 열행이 알려져 정문이 내려졌다.
[위치]
공주에서 예산 방향으로 가는 국도 32호선을 따라 20㎞ 정도 가면 신풍면소재지가 나오는데, 신풍면소재지 직전에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면 동원리 화정골이 있다. 유회원 처 부령김씨 정려는 화정골 작은 언덕 위에 있다.
[변천]
1812년(순조 12) 명정된 이후 1829년 8월에 아들 유상목(柳相穆)이 호서병마절도사(湖西兵馬節度使)에 제수되자 부령김씨는 정부인에 추증되었고, 같은 시기에 정려도 중수되었다. 정려 안에는 1998년 10월에 6세손인 유근무가 짓고 최병무(崔秉武)가 쓴 정려비가 세워져 있고, 정려 앞에는 1998년 12월에 6세손 유근창(柳根昌)이 지은 비가 세워져 있다.
[형태]
현재의 건물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이익공이며 팔각 고주 위에 기둥을 세웠고 사면을 홍살 처리하였다. 부령김씨 정려 앞면에는 1830년에 쓴 「중수기」 현판이 걸려 있다.
[현황]
공주시 향토문화유적 제19호로 지정되었고, 화정골에는 남편 유회원과 합장된 묘가 있다. 또한 1998년 10월과 12월에 세운 2기의 비가 있다.
[의의와 평가]
유회원 처 부령김씨 정려는 조선시대 공주의 세거 사족인 진주유씨가 공주 일대로 그 터전을 확장해 가는 과정에서 조선 후기에 활발했던 사족 활동을 했음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