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2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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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象範 |
영어음역 | Yi Sangbeom |
영어의미역 | Yi Sangbeom |
이칭/별칭 | 청전(靑田)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석송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나태주 |
성격 | 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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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석송리 |
성별 | 남 |
생년 | 1897년 |
몰년 | 1972년 5월 14일 |
본관 | 전주(全州) |
대표경력 |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
[정의]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화가.
[활동사항]
이상범(李象範)은 근대화단의 대표적인 화가로 1897년(고종 34)에 현재의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석송리에서 출생하였다. 1906년에 서울로 이주하였으며, 1915년 생활고로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학비를 받지 않던 서화미술원(書畵美術院)에 입학하였다. 1917년 서화미술원을 수료하고 나서 1918년 21세에 스승이었던 심전(心田) 안중식(安中植)의 화실인 경묵당(耕墨堂)에 기거하면서 화업을 쌓았다.
1922년 25세에 조선미술전람회에 참여한 이래 여러 차례 특선, 추천작가,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1932년 35세에 아산 현충사 충무공상 영정을 제작하였다. 1936년 39세에 동아일보 기자로 근무하면서 손기정 선수 일장기 말살 사건에 직접적인 관계자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광복 후에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 참여하여 초대작가와 심사위원을 역임했고 1950년 53세부터 1961년 61세까지 홍익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 양성에 힘썼다. 1954년 57세에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에 선출되기도 하였다. 이상범은 1972년 5월 14일 75세로 별세하였으며, 묘소는 경기도 포천시 내천면 마명리 서릉공원묘지에 있다.
[저술 및 작품]
이상범의 대표적인 작품들로는 1919년 작품으로 「산수도(山水圖)」와 1924년 조선미술전람회 출품작인 「모연도(暮煙圖)」, 1926년 출품작인 「초동도(初冬圖)」를 들 수 있으며, 후기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1957년의 「설로도(雪路圖)」와 1959년의 「고원귀려도(高原歸旅圖)」 등을 들 수 있다.
[상훈과 추모]
1957년 대한민국예술원 공로상, 1962년 대한민국 문화훈장, 1963년 예술부문 삼일문화상, 1965년 서울시 문화상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