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옥성면 덕촌리와 무을면 봉곡리를 잇는 다리. 산등성이 넘어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덩넘이 또는 덕촌에 있는 다리라는 의미에서 덕촌교라고 이름 붙었다. 길이는 24m, 폭은 6.6m, 높이는 3.5m이다. 경간(徑間, 지주 교각) 수는 3개이다. 상행과 하행 각기 1차선 차도와 보도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강화 콘크리트 슬라브교(RCS)이고,...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행정구역. 지형이 새가 춤추는 형상과 같으며, 모든 면에서 앞서 간다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121년경 신라시대에 무을동방(舞乙洞坊)이었고, 676년경 풍헌(風憲)으로 개칭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10개리를 관할하는 무을면이 되었다. 동서로 트여 있는 산간 분지로 마을 한가운데로 대천이 흐른다. 북쪽으로 연악산, 남쪽으로 복우산(머무산)과 접...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에 속하는 법정리. 안곡리는 안실(安室), 저전(楮田), 도가(都家)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안실은 영남의 상인들이 부구 지방으로 오갈 때 이곳에서 말의 짐을 풀고 편안히 쉬어 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저전은 마을을 개척한 선비가 닥나무를 많이 재배하여 문종이를 만들어 생계를 이어 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닥박골이라고도 한다. 도가는 술도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