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1227 |
---|---|
한자 | 尹新之 |
영어음역 | Yun Sinji |
이칭/별칭 | 중우(仲又),연초재(燕超齋),문목(文穆),해숭위(海崇尉)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용만 |
성격 | 문신 |
---|---|
출신지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
성별 | 남 |
생년 | 1582년 |
몰년 | 1657년 |
본관 | 해평 |
대표관직 | 소모대장 |
[정의]
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중우(仲又), 호는 연초재(燕超齋). 사용 윤희림(尹希琳)의 현손이자 국자감정 윤변(尹忭)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영의정 윤두수(尹斗壽), 아버지는 문익공(文翼公) 윤방(尹昉)이다.
[활동사항]
윤신지는 선조와 인빈김씨(仁嬪金氏)의 소생인 정혜옹주(貞惠翁主)와 결혼하여 해숭위(海嵩尉)에 봉하여졌다. 선조가 때때로 시를 지어 바치게 할 정도로 윤신지의 재능을 아끼고 인정하였다. 인조 연간에 군덕(君德)을 극론하는데 서슴지 않았으나 인조는 이를 잘 받아들였으며, 능묘(陵廟)의 대사가 있을 때마다 윤신지에게 감독하게 하였고 마침내 정1품에 올랐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에는 왕명을 받아 노병재신(老病宰臣)들과 함께 강화에 갔다. 당시 묘사(廟社)를 지키고 있던 아버지 윤방이 소모대장(召募大將)으로 죽진(竹津)에 있게 하였다. 갑진(甲津)이 적군에게 점령되고 부성(府城)에 적이 육박해 오자 군사를 지휘하여 성을 나와 죽기를 결심하고 홀로 말을 달려 질주하다가 적병을 만나 몸을 절벽에 던져 자살하려 하였으나 구조되었다. 윤신지는 시(詩)·서(書)·화(畵)에 능했다. 시호는 문목(文穆)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