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1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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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尹履之 |
영어음역 | Yun Iji |
이칭/별칭 | 중소(仲素),추봉(秋峰),정효(靖孝),해창군(海昌君)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용만 |
[정의]
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중소(仲素), 호는 추봉(秋峰). 국자감정 윤변(尹忭)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영의정 윤두수(尹斗壽), 아버지는 문익공(文翼公) 윤방(尹昉), 어머니는 판관 한의(韓漪)의 딸이다.
[활동사항]
윤이지는 1600년(선조 33) 문음(門蔭)으로 세자익위사세마(世子翊衛司洗馬)가 된 뒤 양구현감·은산현감·적성현감·통진현감·용안현감을 역임하였다. 1616년(광해군 8) 문과에 급제하여 공조정랑, 호조정랑을 거쳐 사예가 되었다. 폐모론(廢母論)에 반대하여 은퇴하였다가 인조반정으로 등용되어 나주목사를 지내고 다음해 충청관찰사로 특진하였다. 이어서 전라도관찰사, 강원도관찰사를 거쳐 도승지, 병조참판, 예조참판, 호조참판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강화유수로서 활약하였으며 아버지 해평부원군(海平府院君) 윤방이 죽자 해창군(海昌君)에 습봉된 뒤 평안도관찰사, 함경도관찰사를 역임하였다. 기로사(耆老社)에 들어간 후 다시 한성판윤이 되었으며 1650년(효종 1) 형조판서 등을 역임하였고, 수직(壽職)으로 판돈녕부사에 제수되었다. 저서로 『추봉집(秋峰集)』이 있다. 시호는 정효(靖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