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삼성전자의 생산 공장.

[변천]

1980년 3월 한국전자통신을 삼성이 인수하면서 시작된 삼성전자 구미1공장은 1980년 11월 1일에 준공되었으며, 1983년 6월 팩스를 생산하면서 가동하기 시작하였다. 1984년 3월부터는 키폰을 생산하였으며, 1985년 12월에는 한국형 전자교환기를 개발하였고, 1986년 10월부터는 카폰(Car Phone)을 생산하였다.

1988년 11월 통합 삼성전자로 출발한 삼성전자 구미1공장은 1989년 9월부터 휴대전화기를 생산하였고, 1993년 9월에는 ISO9001 품질인증을 획득하였다. 1993년 12월에는 보통용지 팩스를 국내 최초로 출하하였으며, 1994년 5월에는 ATM교환기를 개발하였다.

1994년 10월에는 Anycall 브랜드 휴대전화기를 출시하였으며, 1996년 4월에는 세계최초 CDMA 단말기를 생산하였다. 1996년 5월에는 무선사업부를 삼성전자 구미2공장으로 이전하였으며, 1996년 6월에는 프린터사업을 삼성전자 구미1공장으로 이전하였다. 1996년 11월에 ISO14001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06년 10월에는 세계 최소 최경량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출시하였다.

[구성]

삼성전자 구미1공장은 공단동 259번지[1공단로 244]에 부지 면적 198,000㎡(약 6만 평)에 통신시스템과 프린터 사업부문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목은 전자식교환기, 전송장비, 키폰, CDMA 통신장비, ADSL 단말기, 팩시밀리, 컬러 프린터, 레이저 프린터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황]

삼성전자 구미1공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 구미1공단에 자리하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1공장과 삼성전자 구미2공장을 포함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무의탁 노인 지원, 어린이날 자매결연마을행사, 경북지역 소년소녀가장 돕기, 연말이웃사랑 캠페인 등의 사회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200여 개에 이르는 자발적인 봉사모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1993년 10월 삼성봉사단 창단과 구미사업장에 사회봉사 사무국을 설립한 이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06년 4월에는 구미지원봉사센터를 창단하였다. 경부고속국도 구미IC를 나와 IC네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지방도 514호선을 타고 직진한다. 수출탑로타리에서 광평동 방향으로 직진하고 나서 광평오거리에서 좌회전한다. 2㎞ 정도를 직진하면 순천향네거리를 지나자마자 우측에 삼성전자 구미1공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