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91년 군산시사 편찬 위원회에서 편찬한 전라북도 군산시의 역사·자연환경·정치·사회 등을 수록한 시지.

[개설]

『군산시사』는 군산시의 자연환경과 역사·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록하여 상·하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을 더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1975년 초판이 발간된 이후 군산시는 새로운 서해안 시대 전개로 많은 변화를 맞이하여 『군산시사』의 보완이 필요하였다. 1988년 편찬에 착수하여 1991년 출간되었다.

[형태]

『군산시사』는 상·하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의 규격은 가로 18㎝, 세로 25.3㎝로, 분량은 총 1,738쪽에 이른다.

[구성/내용]

상권은 제4편까지 수록되어 있다. 제1편 지리는 제1장 위치와 지리적 성격, 제2장 자연환경, 제3장 지질, 제4장 기후, 제5장 전래 지명고로 구성되어 있다. 제2편 역사 상(上)은 제1장 금강 유역의 선사 유적, 제2장 삼국 시대~통일 신라, 제3장 고려 시대, 제4장 조선 왕조 시대로 구성되어 있다. 제3편 역사(下)는 제1장 개항, 제2장 개항과 각국 거류지, 제3장, 옥구부와 군산 이사청, 제4장 군산 지방의 항일 운동, 제5장 군산부 시대, 제6장 미곡 수출항의 군산, 제7장 일제 말기의 군산, 제8장 8·15 해방과 군산, 제9장 6·25와 군산, 제10장 군산시의 변천, 제11장 군산항 건설사로 구성되어 있다. 제4편 문화 유산은 제1장 문화 유적, 제2장 전통 문화로 구성되어 있다.

하권의 구성을 보면, 제5편 행정은 제1장 조선시대 이전, 제2장 일제 침략 시대 및 미군정 시대, 제3장 제1·2공화국 시대, 제4장 제3·4공화국 시대, 제5장 제5·6공화국 시대로 구성되어 있다. 제6편 정치는 제1장 해방 직후, 제2장 제1공화국 시대, 제3장 제2공화국 시대, 제4장 제3공화국 시대, 제5장 제4공화국 시대, 제6장 제5공화국 시대, 제7장 제6공화국 시대, 제8장 정당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7편 산업 경제는 제1장 농업, 제2장 임업, 제3장 축산업, 제4장 수산업, 제5장 공업, 제6장 전기업, 제7장 건설업, 제8장 상업, 제9장 금융업, 제10장 무역, 제11장 운수·교통, 제12장 체신업, 제13장 관광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8편 교육은 제1장 고대와 삼국 시대의 교육, 제2장 고려 시대의 교육, 제3장 조선 시대의 교육, 제4장 대한 제국 시대와 일제하의 교육, 제5장 현대의 교육, 제6장 현재의 교육 기관, 제7장 학교 법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9편 문학 예술·체육·언론은 제1장 문학 예술, 제2장 체육, 제3장 언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0편 종교는 제1장 불교, 제2장 기독교, 제3장 원불교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 말미에 부록으로 의병, 독립운동가 등 군산에서 활동한 각계 인물의 명단을 수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1975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15년 만에 간행된 『군산시사』[1991]는 군산의 변화된 모습을 모든 분야에 걸쳐 보완, 기록하여 군산 지역의 역사와 전통 문화 등을 연구하는데 기초 자료로서 활용될 것이고, 군산 시민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며, 자긍심도 심어 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