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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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堂北里古墳-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 |
집필자 | 이현석 |
소재지 | 당북리 고분떼 -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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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에 있는 고분떼.
[개설]
당북리 고분떼에 대한 유적 보고는 2001년 군산 대학교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간행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의 면담을 통해 고분의 존재 여부와 그 밖의 세부 사항에 대해 전해들을 수 있었다.
[위치]
당북리 고분떼 1은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 백석 마을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돗대산 남쪽 능선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석 교회에서 서남쪽으로 140m 가량 떨어진 지점이다. 당북리 고분떼 2는 군산시 예비군 훈련장에서 동북 방향으로 300m 가량 떨어진 구릉의 정상부에 위치한다.
[형태]
당북리 고분떼 1은 현재 부엽토가 쌓이고 잡목이 우거져 현장 확인이 어렵다. 주민들의 제보에 따르면, 도굴로 인하여 뚜껑돌이 유실되어 고분의 내부가 드러난 채 자리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토사가 많이 흘러내리고 잡목과 수풀들로 인하여 현장 확인이 어렵고 고분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 고분은 남북으로 장축 방향을 두고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었다는 것으로 보아 백제 횡혈식 석실분으로 추정된다.
당북리 고분떼 2는 군산 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유적 지표 조사[2001년]에서 확인이 되었으나 현재 군산시 예비군 훈련장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출입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지표 조사 당시 주민들의 제보에 의하면, 그 일대가 수십 년 전 많은 도굴이 이루어졌으며 돌로 만든 무덤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흙이 퇴적되어 흔적을 확인 할 수 없다고 한다.
[현황]
현재는 당북리 고분떼가 자리하고 있는 곳의 지표 조사가 어려운 실정이다. 군사 지역으로 묶여 출입이 통제되었고, 한 곳은 부엽토와 잡목들로 인하여 현장 출입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군산 2국가 산업 단지 인입 철도 건설 사업 구간 내 유적 시굴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당북리 고분떼의 주변 유적의 성격이 규명될 예정이다.
[의의와 평가]
군산 2국가 산업 단지 인입 철도 건설 사업 구간 내 유적 시·발굴 조사가 진행되어 당북리 고분떼와 밀접한 위치에 있는 유적들의 성격이 규명된다면, 고분떼의 성격을 규명하는데 값진 자료가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이를 통하여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 일원의 역사 문화를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