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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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明湖里 |
영어음역 | Myeongho-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명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석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명호리라는 명칭은 명호마을에서 유래되었다. 앞에 흐르는 횡천강 물이 밤에 훤히 비치므로 불배미, 불야 혹은 명호라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청암면 관점동(冠店洞), 존치동(尊峙洞), 명호동(明湖洞), 사동(寺洞)이 통합되어 청암면 명호리가 되었다. 명호·명사 두 개 행정 마을로 이루어졌다.
[자연 환경]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명사가 남향으로 자리 잡았고, 횡천강 유역 분지에 비교적 넓게 형성된 농경지를 끼고 명호가 자리 잡고 있다.
[현황]
명호리는 청암면 남단에 자리 잡고 있다. 명호에는 불배미[일명 불야]·갓점, 명사에는 용심정·아랫존티·웃존티·점몰·절골[일명 사동]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9.73㎢로 이 중 밭이 0.17㎢, 논이 0.72㎢, 임야가 7.42㎢이며 총 110가구에 197명[남자 100명, 여자 9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평촌리와 이웃하며, 문화 유적으로 강상현 처 성씨 효행비 등이 있다. 명사에서는 2011년 현재도 매년 정월 보름날 당산제를 지내며 마을의 평안을 빌고 있다. 구한말 의병 활동을 한 강봉근(姜奉根)이 명호리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