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156 |
---|---|
한자 | 月雲里 |
영어음역 | Woru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월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석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이명산 달운재 밑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달운재 또는 달음재라 하던 것이 월운으로 바뀐 것으로 여겨진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하동군 동면의 백토동(白吐洞)·월운동(月雲洞)·갑정동(甲井洞)이 통합되어 동면 월운리가 되었고, 1933년 진교면 월운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북쪽으로 이명산을 등지고, 이명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남북으로 긴 띠 모양으로 형성한 골짜기 사이로 들판이 펼쳐져 있다. 산지 서북쪽 산기슭에 월운이, 서남쪽 산기슭에 갑정이 터를 잡았고 두 마을 모두 집촌(集村)을 형성하였다. 월운 앞은 분지로서 부채처럼 펼쳐진 들판이 마주하고 있다.
[현황]
월운리는 진교면 상부 서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고이리·관곡리와 이웃한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5.68㎢로 이 중 밭이 0.29㎢, 논이 0.96㎢, 임야가 3.91㎢이며 총 130가구에 253명[남자 126명, 여자 12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월운·갑정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월운에는 남평 문씨 집성촌이 있다. 갑정에는 수령 300년의 월운리 느티나무가 있다. 문화 유적으로 가야시대의 고분군인 월운리 고분군과 김찬무 처 유씨 효행비(金贊武妻柳氏孝行碑), 열녀 진양 정씨지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