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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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橫川市場 |
영어의미역 | Hoengcheon Traditional Market |
이칭/별칭 | 하동횡천시장,횡포시장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횡천리 507-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상덕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65년 1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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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9년 7월 28일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횡천리 507-2 |
성격 | 정기 시장 |
면적 | 1,900㎡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횡천리에 있는 재래시장.
[개설]
경상남도 하동 지방 상권의 중심에 있었던 횡천시장은 1770년대 당시에는 하동군 횡천면 여의리에 있었으며, 매달 3일을 기점으로 하여 5일 간격으로 장이 섰다. 광복 이후 하동군 횡천면 횡천리 735-1번지로 옮겨와 매달 5일을 기점으로 한 오일장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다가, 1993년부터 현재의 시장에서 상거래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곳 시장에서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생산된 임산물과 농산물, 그리고 남해와 섬진강에서 잡아 올린 풍부한 해산물 및 민물고기들이 주로 거래되고 있다.
[건립 경위]
하동 지역은 섬진강이 있어 수로교통이 발달했고 어업과 염업이 성행하였다. 그 상권의 중심에 있었던 횡천시장은 일찍이 1965년 1월 5일 개설되어 지역 주민들의 삶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이후 좀 더 쾌적한 환경과 용이한 상거래를 위해 1999년 7월 28일 오늘날의 현대식 시장으로 새롭게 단장을 하였다.
[변천]
1770년에 편찬된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의 기록에 따르면, 당시 하동 지방 상권의 중심이 되었던 시장으로 화개장(花開場)·두치장(豆置場)·횡포장(橫浦場)·주교장(舟橋場)의 네 곳이 있었다고 한다. 그 뒤 1830년대에 와서 다시 치원장(峙院場)이 추가되었으며 이때부터 한 달 내내 장이 서게 되었다고 한다. 이중 하동 지역 상권의 중심이었던 횡포장이 지금의 횡천시장이 되었으며 광복 이전에는 매달 3일과 8일에, 광복 이후에는 5일과 10일에 장이 열렸다. 한편 1970년대 초부터 슈퍼마켓과 같은 가게가 들어서는 등 유통 구조가 변화되면서 하동 지역 재래시장의 유통 점유율도 점점 줄어들게 되었다.
[구성]
횡천시장의 면적은 1,900㎡이며, 연면적은 725.46㎡이다. 건축 면적은 725.46㎡이며, 매장 면적은 672.6㎡이다. 2010년 현재 점포는 13동 50칸으로 되어 있으며, 점포의 총 면적은 672.6㎡이다. 1층에 19.8㎡ 넓이의 사무실이 한 칸 있으며, 33.06㎡ 규모의 화장실도 하나 있다.
[현황]
횡천시장 안에는 양선신발·잡화상회·최근 건어물·가로내식당·수림부식·횡천도장·입고파·횡천참기름·어시장·천막상회·인삼집·사계절건강원·횡천루반점 등이 들어서 있고, 시장 입구에는 중앙철물건재·시대이용원·개인택시 사무실이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시장 옆에 있는 차도 양 옆에는 중국집·다방·식육점·이발소·횟집·식당·노래방·슈퍼 등 25개 정도의 점포들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