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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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牛 |
영어의미역 | Solip Korean Beef Cattle |
이칭/별칭 | 송엽한우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만기 |
체험장|전시처 |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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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육류 |
용도 | 식용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일대에서 솔잎 생균제를 첨가한 사료를 먹고 자란 한우.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하동 솔잎한우는 솔잎한우 작목반[회장 최태경] 회원 농가들이 28개월 이상 충분히 장기 숙성 비육하여 최고의 등급을 받은 1등급 한우이다. 전 두수에 대하여 출생 시부터 출하 시까지 전 단계에 걸쳐 전산 관리를 통하여 생산 및 출하 조정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생산·도축·가공·판매 정보를 제공하는 쇠고기 이력 추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솔잎한우의 사육 과정을 살펴보면, 하동군의 1만여 두의 암소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1등급 지정 종모우 정액을 지원하여 인공 수정한 소에서 태어난 송아지를 선발한다. 선발된 송아지를 7개월령 이전에 조기 거세하고 쇠고기 이력 추적 시스템에 의거해 개체별로 체계적인 전산 관리를 한다. 솔잎번식우, 솔잎육성우, 솔잎큰소, 솔잎마무리를 28개월령까지 급여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쇠고기를 만든다. 22개월령과 28개월령에 초음파 육질 진단을 통해 등급 판정을 하여 1등급 이상의 한우만 출하한다.
하동 솔잎한우는 친환경 미생물제인 솔잎 생균제 솔솔크가 다량 함유된 솔잎한우 브랜드 전용 사료를 먹고 자라며, 이 사료는 4개의 위를 가진 소의 특성을 살려 소화 효율을 도와 질병 없는 건강한 한우로 만든다. 하동 솔잎 사료에는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솔잎 생균제 솔솔크는 지역 토착 미생물로, 소나무가 무성한 토양에 기생하는 토종균인 아스파라길루스(Asparangillus)이다. 여기에 별도로 배양한 이스트균을 추가하여 기존 배합 사료에 첨가, 급여함으로써 소화 효율을 돕고 성장을 촉진시킨다. 이러한 획기적인 발명으로 발효 사료 특허 제0260678호를 획득하였으며, 특히 2000년도 친환경 축산물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인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하동군에서는 하동 솔잎한우의 브랜드화를 위하여 솔잎한우 사업단을 구성하여 솔잎한우의 경영 분석, 현황 파악, 농가별 역량에 맞는 수준별 역량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솔잎한우가 대도시 위주로 판매됨에 따라 생산 농가는 수송 중 감량 또는 수송 비용 등의 부담이 많았다. 그러나 2010년 6월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에 하동축협 직영 하동솔잎한우프라자를 개점하여 비용 절감은 물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솔잎한우를 공급하게 되었다.
80명의 회원을 가진 솔잎한우 작목반을 통하여 사양 기술 교육은 물론 브랜드 품질 육성 및 보호를 위한 의사 결정을 하고 있다. 연간 1,600톤이 생산되는 솔잎한우는 2006~2010년에 5년 연속 소비자 시민 모임 우수 인증 브랜드로 선정되었고, 2008년에는 축산물 품질 경영 대상을 수상하였다.
솔잎한우 솔이와 솔순이의 다양한 캐릭터를 도입하여 상황에 맞는 적절한 홍보를 함으로써 하동 솔잎한우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하여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솔잎한우 작목반에서 자체 정관과 세칙을 규정하고 하동군과 하동축협이 상품의 품질 보장에 적극 참여하여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